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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투자, 오래만 하면 돈 된다(?)’

대답은 한마디로 ‘노(NO)’다. 장기투자 뿐만아니라 자신에 맞는 상품을 잘 고르는 신중함도 함께 필요하다.

최근 주식시장 하락기에도 적립식펀드 가입액은 오히려 늘어나는 등 투자자들의 의식이 상당히 개선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펀드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고르지 못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적립식 펀드에 대한 기본적인 투자요령과 주의사항만은 꼭 알고 은행이나 증권사 창구에 가서 상담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우선 펀드는 운용경험이 풍부한 투신사 펀드매니저 여러명이 팀을 이뤄가며 운용하기 때문에 투자위험도가 낮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더욱이 적립식 펀드는 시장주기 전반에 걸쳐 시기적으로 분산투자하기 때문에 일시에 투자하는 것보다 투자위험이 더 낮아진다.

그리고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고 매수시점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어 매매시점과 종목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뛰어난 절세효과를 들수 있다. 적립식펀드 대부분 자산이 주식으로 운용되고 있는데 주식에 대한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일까.

장기투자하는 것이 첫째 계명이다. 일정기간 돈을 나눠 투자하면 주식이나 채권을 쌀 때는 많이 사고 비쌀 때는 적게 사는 방식으로 매입단가를 낮춰 수익을 극대하하고 손실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같은 효과를 위해서는 물론, 투자기간이 길어야 한다.

두번째는 자신의 성향에 맞는 펀드를 선택해야 하다는 것이다. 적립식이라고 해도 주식투자 비중에 따라 수익률 편차는 말그대로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 위험정도에 따라 공격적인 투자자는 주식이 70% 이상 편입되는 펀드, 즉, 성장형펀드, 인덱스펀드, 선취판매수수료 상품, 엄브렐러펀드 등을 염두에 둘 수 있다. 선취수수료형은 기존 펀드와 달리 중도환매수수료가 없는 대신 펀드가입시 일정금액(보통 0.5∼1.0%)를 먼저 수수료를 내는 상품이며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다. 엄브렐러형 펀드는 여러개의 테마형펀드를 구성해 펀드간 전환을 자유롭게 허용하는 상품이다.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안정형펀드 또는 원금보존형펀드 등 자산배분전략을 구사하는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봉급생활자라면 매월 일정금액을 자동이체하는 것(정기적립방식)이 투자심리 안정이라는 측면에서 좋다. 이것이 세번째 계명이다. 이렇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이 빠져나가지만 투자는 여전히 펀드매니저들이 하고 있는 셈이 된다.

그렇다면 이같은 3가지 계명을 지켰을 때 은행 이자보다 고수익이 보장되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최소한 개인이 직접투자하는 것보다는 안전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지나친 고수익을 기대하는 것도 금물이라고 지적한다.

적립식투자는 기본적으로 주식투자나 주식형 펀드투자에서 오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이는 상대적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지 손실가능성을 ‘제로’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환매해야 할 시점의 시세나 수익률이 평균 매입단가보다 낮으면 당연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적립식펀드가 고수익을 만들어내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최소한 경제성장률, 혹은 정기예금금리에 소비자 물가 상승을 더한 정도의 수익률을 낸다는 시각을 견지해야 한다.

특히 중도환매시에는 환매시점의 주가수준이 중요하다.

적립식 투자가 매입단가를 평준화시켜주는 효과는 있지만 돈을 찾는 시점의 주가가 어떠한가에 따라 수익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개인의 자금소요에 맞춰 미리 미리 환매시점을 검토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만기가 됐다고 무조건 환매해야 한다는 부담을 털어버리는 것도 좋은 투자자세다.

펀드 계약기간을 3년으로 하고 적립 후 3년이 지났다고 해서 자동으로 펀드가 해지된다거나 환매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만약 만기시점의 주가수준이 평균매입단가보다 하락, 원금손실이 난 상태라며 시장상황이 좋은 시점까지 놔 두었다가 환매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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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웰  임태원의 사자후!!!> - 은행,증권사 창구직원이 말해주지 않는 적립식 펀드의 숨은 1인치를 찾아라

현재 은행과 증권사들을 통해 팔리고 있는 선취형펀드로는 '마이다스블루칩배당주식C', 미래에셋솔로몬주식1, 한국부자아빠거꾸로주식A-1ClassA, 국민은행에서 판매되는 'KB신광개토선취형주식'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PCA업종일등주식D-1클래스A, 유리자산운용의  ‘스몰뷰티플러스주식투자신탁'등 총 48개 정도입니다.

이런 선취형 펀드와 함께 멀티클래스 펀드도 주목할 만합니다.

멀티클래스 펀드는 투자기간이나 금액등에 따라 적용되는 보수를 차등화한 상품으로 장기간 유지하면 보수를 깍아주죠

현재 국내서는 칸서스자산운용의 '칸서스 하베스트 적립식 주식'이 대표적이에요. 

제가 카페 회원분들께 제안해서 보내드리는 추천 포트폴리오 中  적립식 펀드 부분은 반드시

선취형 펀드, 멀티클래스 펀드, 엄브렐러 펀드, 펀드 오브 펀즈(FoFs : Fund of Funds) 등으로 구성해 제안해 왔습니다.

아랫글들은 선취형과 펀드관련 수수료에 대한 자료들을 모아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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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형 펀드 수수료는 펀드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0.5~1% 수준이다. 1% 정도의 수수료는 주식형 펀드 기준으로 대략 코스피지수 15~20 포인트 수준. 따라서 코스피지수가 20 포인트 이상 급변동할 경우 선취 수수료형 펀드 가입자는 수수료를 공제하고도 단기수익을 얻을 수가 있게 된다.

더 주목할 점은 선취형 펀드가 단기 투자의 방법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장기펀드 투자자에게 더 유리한 상품이라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선취형 펀드는 처음에 많은 수수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불리하지만 해가 바뀔 때마다 비교적 싼 유지관리비용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이다.

결국 단기 투자자든 장기 투자자든 펀드에 투자할 계획을 가진 투자자라면, 주가가 폭락한 시점에서는 선취형 펀드를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 봐도 좋겠다.


◆선취형이 장기 투자에 유리= 펀드 전문가들은 비슷한 유형의 펀드, 동일 포트폴리오로 운용되는 펀드라면 보수 체제를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투자기간이 3년 이상일 땐 보수 체제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커진다.

이재순 제로인 조사분석팀장은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 투자기간이 3년 미만 투자 땐 보수가 펀드 수익률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그 이상 장기 투자를 할 땐 보수에 따라 수익률이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같은 보수 수준, 같은 유형의 펀드라면 장기투자엔 선취수수료형 가입이 더 유리하다. 최기훈 피델리티자산운용 마케팅팀장은 “수수료 없이 신탁보수를 받는 펀드는 1년 이상 장기 투자하면 선취수수료형보다 투자비용이 비싸진다”며 “장기투자자는 선취 등 수수료형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적립식 펀드의 경우 가입후 90일이 지나 환매할 경우에도 일정 부분에 대해선 수수료가 붙는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적립식 펀드는 매달 일정액을 넣기 때문에 납입시점으로부터 90일이 지나지 않은 수익금에 대해선 환매 수수료가 붙게 된다. 예컨대 3월1일 적립식 펀드에 가입해 90일 뒤인 6월1일 환매했을 경우 3월분 수익금에 대해선 환매 수수료가 붙지 않지만 90일이 지나지 않은 5월, 6월분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붙는다. 다만 만기가 돼 환매할 때는 90일이 지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

수수료가 부담된다면 선취수수료형 펀드를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가입 때 투자원금에 대해 일정비율의 수수료를 떼는 펀드다. 신탁보수가 낮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하면 신탁보수가 높은 펀드보다 고정으로 나가는 비용이 적고, 환매 수수료도 없다.




"어, 펀드 결산 배당금에서도 수수료를 뗀다고?"

2005년 3월 주식형펀드를 가입했던 전씨(58)는 펀드 수익률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올라 환매 신청을 하러 은행에 들렀다가, 펀드 배당금에서 운용보수가 공제된다는 사실에 놀랐다.

사실 펀드 판매자는 투자 고객에게 환매수수료와 함께 운용보수에 대해서도 반드시 고지를 하여야 하는데, 창구에서 판매하다 보면 신탁보수에 대한 설명이 없거나 설명을 해도 고객을 충분히 이해 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오늘은 펀드에 투자했을 때 어떤 수수료가 생기는 지 살펴보기로 하자.

금년 들어 펀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그래서 은행 창구에 가 보면, 정기적금보다는 적립식펀드를 가입하는 분 들이 더 많음을 볼 수 있지만, 펀드 투자에는 수수료와 같은 비용이 있어 펀드 수익에서 차감된다는 것을 고객이 제대로 알고 있는지 판매자는 자신에게 되물어야 한다.

펀드를 투자하는 분들은 펀드 수수료에 대해 금융회사 직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게 된다. 펀드수수료는 가입하는 시점부터 환매하는 시점, 즉 해지하여 돈을 돌려 받을 때까지 지불하게 되는 수수료를 말한다. 국내 적립식펀드 등 주식형펀드나 혼합형 펀드 그리고 채권형펀드 등에 가입할 때 대부분 적용된다.

보통 주식형펀드의 경우 가입 후 3개월 이내 해지할 경우 그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떼이게 된다. 적립식이라면, 3개월 이상 경과 되어 해지한다 하여도 직전 2개월 전에 불입한 자금의 수익에 대해 수수료를 떼이게 되지만, 1년 이상 지나면 수수료 없이 원금과 수익금을 다 찾게 된다.

투자자가 내야 하는 비용이 수수료와 또 무엇이 있나?
일반적으로 펀드 투자에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은 환매수수료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수료 외에도 신탁보수가 있다. 이 보수는 판매보수와 운용보수 및 수탁보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투자자가 펀드 판매사, 운용사와 수탁사에 펀드 관리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다. 신탁보수는 가입할 때 공제하는 것이 아니라, 펀드마다 설정일 기준으로 1년 마다 결산 배당을 하게 되는데, 그 때에 배당수익에서 공제하게 된다.

펀드수수료와 보수율 등은 펀드 가입시 제시되는 상품설명서와 약관 등에 표시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국내 주식형이나 채권형펀드에 가입한 후, 환매수수료 부과기간 내에 환매할 경우에는 환매수수료가 이익금의 70% 수준이다. 신탁보수는 주식형펀드의 경우 펀드에 투자한 순자산가치의 연 2.25 ~ 2.7% 정도가 된다. 이와는 달리 채권형펀드는 연 1 ~ 2% 정도라서 부담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펀드 유형으로 구분하면 수수료 금액은 MMF - 채권형 - 혼합형 - 주식형펀드 순으로 커지게 된다. 즉 주식 투자 비중이 커질수록 투자비용도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
이 신탁보수의 70%는 판매사인 은행이나 증권사가, 나머지 30%는 펀드 운용사가 가지게 된다.
그렇다면 적립식펀드는 나중에 환매할 때에만 이익금에 대해 수수료를 내게 되나?
수수료는 나중 환매할 때 내는 것과 달리 가입할 때 투자금에서 수수료를 떼는 펀드도 있다. 일부 해외재간접펀드(Fund of Funds)와 해외뮤추얼펀드는 가입 시점에서 투자금의 0.5 ~ 1.5% 정도를 떼고 투자를 시작하게 되는데, 리플렛 등에는 선취수수료라 표기되어 있다. 해외뮤추얼펀드 등과 같은 선취수수료형 펀드 등은 환매수수료 적용구간이 따로 없다.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일주일 전에 가입한 펀드가 단기수익이 좋거나 부득이 해지하여야 할 때에 그 이익금에 대해 환매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선취형펀드는 신탁보수가 1 ~ 2% 정도로 낮다는 장점도 있다.

얼마 전 주식형펀드를 2005년도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보신 분이 "아니 어떻게 수익이 나지 않고 손실이 났음에도 세금을 뗄 수도 있나요?"라고 항의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주식형펀드의 경우, 펀드 주식매매차익으로 인해 기준가격이 세금이 부과되는 과표기준가와 달라지게 되는데, 수익률이 떨어져 손실이 발생하여도 과세표준 기준가는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마이너스가 났어도 세금을 떼이게 된다.
그리고 신탁보수에 대해서도 보자면, 국내형이나 해외형 등 거의 대부분의 펀드들은 일정 시점에서 볼 때 마이너스 수익률 즉 투자손실이 발생하여도 신탁보수는 투자자금에서 공제된다.
신탁보수를 줄일 수 있는 펀드 투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며칠 전 TV 뉴스에서 50년 전 땅에 묻었던 간장독이 발견되어 발견자가 맛있게 음미하는 모습이 나왔다. 장은 오래 묵힐수록 맛이 깊어진다는 말이 허언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펀드 투자도 장기로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인 목표수익률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인데, 현재 대부분의 국내 주식형펀드는 장기로 둔다 해서 신탁보수율이 낮아지진 않는다. 조만간 장기 주식형 펀드 투자자를 위한 펀드 수익률 인하가 필요하다.따라서 장기투자가 가능한 자금이라면, 가급적 선취형펀드나 투자기간이나 금액에 따라 신탁보수를 달리하는 멀티클래스펀드를 찾아보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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