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ento mori 그대는 죽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Memento te hominem esse 그대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Respice post te, hominem te esse memento 뒤를 돌아보라, 지금은 여기 있지만 그대 역시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한 2가지 방법 1) 내가 왜 살아는지 알고 있는 경우 - 목적이 있는 삶, 비전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 - 특별한 내적, 외적 경험을 가진경우다. 2) 죽음을 잊지 않는 삶을 사는 경우 - 이것을 십자가의 삶이라고도 한다. -예수가 죽음의 골고다를 올라가는 그 순간에도 자신의 죽음을 알고 있음에도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인 이유가. 자신의 ..
안철수의 예측된 갑작스런(?) 사퇴발표를 보며.. 역시 정치인이란.. 권력을 추구하는 전문가 집단이다는 점을 확인했다. 안철수는 정치에 있어선 초보에 불과하다. 단 한번도 재대로된 정치 영역에서 활동한 경험도 없고, 정치에 있어 이상향을 꿈꾸는 공자와 같은 사람이다. 그의 이상향에 대한 갈망은 대다수 민중에게 꿈 같은걸 줬고, 실제 그 꿈은 그에게 대통령이라는 놀라운 도전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는 초보이다. 정치에 있어선.. 문재인을 비롯한 민주당 세력은 오랜 기간 정치투쟁을 통해 권력을 새누리당과 양분한 세력이다. 아니.. 최소한 노무현 이후, 노무현을 통해 이상향만으론 이길수도 없다는 점을 매우 절감한 세력이다. 그에게 안철수는 자신의 과거의 단상이었을 수도 있다. 안철수와 같이 이샹항을..
아이 망치는 엄마의 무의식적 습관 50 아이에게 엄마는 거대한 존재다. 그런 엄마가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아이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한 결과. 어릴 적 엄마가 했던 행동을 고스란히 답습하고 있는 자신을발견했을 때, ‘이제야 엄마 마음이 이해된다’며 웃고 지나치는가? 그냥 지나치기엔 아이에게 너무 큰 악영향을 미치는 엄마의 못된 습관 50가지를 뽑았다. 1 식구들이 먹다 남긴 밥, 싹싹 긁어 먹기 아이에게 인간 존중을 가르치려면 엄마부터 스스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끼니때마다 ‘잔반해결사’로 변신하는 엄마가 불쌍하고 가엾고, 우리를 위해 희생한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으나, 엄마를 존경하지는 않게 된다. 게다가 먹다 보면 세 끼 이상 먹어 자기관리도 전혀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
경영학 박사의 품귀라.. 수요-공급 관점에서 대체재 여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것 같다. IS분야는 산업공학이나 전산학등 다른 분야의 자원들이 대체재로서 활약이 가능하니. 마케팅 혹은 전략 분야를 더 강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 - 그분야는 대체재가 없으니.. --- 대학가에서 경영학 박사 품귀 현상이 화제다. 과거 해외파 박사 아니면 명함도 못 내밀던 대학 교수 자리에 국내파 경영학 박사들이 속속 안착하는 분위기다. 해외 경영학 박사는 물론 연구 실적을 어느 정도 갖춘 국내파에게도 교수직을 얻을 기회가 많다는 얘기다. 교수 채용 사이트 ‘교수잡’에는 경영학 교수를 뽑는다는 대학 공고가 매 학기 수십 건에 달한다. 김봉억 교수잡 부장은 “교무처장들에게 매 학기 뽑고 싶어도 못 뽑는 전공 교수가 있느냐고..
생각해 볼만한 글.. 수구적 진보와 개혁적 진보... 특히, 수구적 진보세력을 판별하는 방법도.. -- 수구적 진보파만 당에 남아 국고지원금 독식하고 자폐증 심해지게 놔둬서야…이정희가 망가졌고 통합진보당의 내상이 심각하다. 진보개혁세력 전체도 피멍이 들었다.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이 부실과 부정으로 얼룩졌고, 그 뒷수습 과정이 이른바 당권파의 억지와 폭력으로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보를 내건 인물들이 어쩌면 이렇게 엉망인지 참담한 심경이다.하지만 진보라고 다 똑같지 않다. 진보의 아이콘에서 진보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이정희의 집단이 있는가 하면, 민주주의를 지키려고 고군분투한 심상정·조준호·유시민도 있다. 옥석을 가리지 않으면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없다.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를 보면, 다행히 돌..
나에게도 과거 NL/PD 라는 이름이 강하게 뇌리에 들어왔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그 기억속 저편에서 올라온 선명한 사실은 과거 총학생회의 비리와 이번 통진당의 행태가 똑같다는 사실이다. 거참.. 진보란 이름을 아무곳에나 넣어선 안되는이유가 바로 이점. 개인적으론 유시민과 심상정 같은 새력이 놀아난 꼴이 아닐까.. 정치는 권력이라고 하지만.. 원래 뒤통수 치는 권력과 사이비 종교같은 조직구조를 가진 정치세력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이래서 진정한 진보는 소수일수 밖에 없다. 아래 진중권의 말을 되싶어 볼 필요가 있다. 기억할 이름들.. 우리는 조금더 공부해야 한다. 젊다는 혹은 없다는 이유만으로 진보를 논 할것이 아니라. 진보라는 가치가 무엇인지? 공화. --- 12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개인으로선 매우 아쉽고, 손해나는 행동일 수 있으나... 진보 진영 전체에는 매우 중요한 가치를 남긴 행동이다. 진보이기 때무에 더 엄격할 수 밖에 없는 현실.. 하지만.. 이런점 하나 하나가 모여 앞으로 진보는 진보할 수 있다. 특히, 보수와 가장 차별화될 수 있는 드라마틱한 행동이다. 환영한다. --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3일 "야권연대를 만들어냈다는 잠시의 영광보다 야권연대의 가치와 긍정성을 훼손한 잘못이 훨씬 더 큰 사람으로서 부족함을 채우고 차이를 좁히며 갈등을 없애는 데 헌신해 전국에서 야권 단일후보를 당선시키겠다"며 관악을 후보 사퇴의 변을 밝혔다. "통합과 연대의 길, 저로 인해 혼란에 빠져 부끄럽고 죄송" 민주통합당과의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 '나이 조작' 의혹을 받았던 이정희 ..
진보라는 사람들.. 그들의 모습 진보세력이 여타 정치세력과 차별화를 두는 건 첫번째로 정치적 선명성이고 두번째로 도덕적 선명성이며 마지막으로 논리적 타당성이다. 그러나 우리사회의 진보세력은 특히 도덕적 선명성에 대한 고민을 다른 무엇보다 많이 해야 한다. 기존 보수정권 혹은 보수화된 민주당을 향해 끊임없이 의혹제기를 하고 문제를 빠고들때, 도덕적 해이와 비도덕적 행동에 관한 건이 많았다. 즉, 진보세력은 막말로 돈없어도 도덕적 선명성을 가지고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유가 어떻게 되었던 그들 스스로 그 선명성이 무너지는건 진보세력을 뒤받침한 한축이 무너지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은 조금 문제가 있지만, 용인할 만하고, 누구나 그렇게 한다고 강조한다. ㅎㅎ 이 얼마나 억지인가? ..
나의 지적 감흥을 올려주는 몇명중 한사람 진중권.. 그 의 논리적, 물리적 접근방법, 전략전술을 통해 배울것이 많다. 인간이 착하거나 악할 필요도 없고, 그런 가치에 대한 고려도 별로 관심없지만.. 자신의 존재 이유를 효과적으로 들어내는 진중권을 보면.. 그는 이사회에 꼭 필요한 꾼이다. -- 나꼼수, 곽노현 등 비판해 ‘입진보’ 비아냥 들어도 ‘비합리성’과 싸우기를 멈추지 않는 진중권… 상하좌우 없이 대중에 편승한 반지성을 비판하는 문제적 개인, 진중권의 전쟁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진중권은 ‘전사’다. 10여 년 전 게시판을 단기필마로 휘젓던 시절부터 공인된 사실이지만, 그는 전투를 거듭할수록 에너지가 넘치는 타고난 무인 체질이다. 이런 진중권을 두고 소설가 서해성은 “그가 우리 편인 게 퍽이나 다행”..
정규재 논설위원... 합리적 보수라고 해야 하나. 그의 시각에 동조되는 경우가 많다. 386세대와 명문대 출신들의 거짓. 그리고 현실에 대한 왜곡. 그 누구보다 강한 이익집단화 되어버린 그들의 모습.. 그런것 아닐까? 그러나 정규재도 역시 논리의 비약은 존재한다. 이시대의 멘토라는 사람이 누군가? 분명하지 않고.. 누군가 지칭하는 것같다. 그들이 멘토이기를 자부했다고 보긴 어렵다. 오히려 앞선 세대로서 미안함과 죄송함이 더크고 그걸 바꿔 보고자 노력하는 이들도 있다. 그들이 거짓을 판다고 한다면 더 앞선 50~60대는 무엇을 했는가? 이 시대에서 가장 많은걸 얻고 개발 시대 모든 실익을 얻은 그들은 뭐란 말인가? 세대간 갈등은 누구에 의해서 만들어 진건 아니고, 우리에 의해 현재 있는 현상이다. 1%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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