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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주류를 구성하는 사람들을 분석해보면.. 미국이라는 나라의 두려움을 떠나, 미국에 대한 혐오감마져 들때가 있다. 영어를 못하면 사회의 핵심중추에 다가설수 없다는 두려움이 지배하고, 유치원 부터 대학까지 선생이라는 명함을 가진 사람중 가장 높은 몸가격을 가진사람은 미국 유학파이며, 사회의 의사결정을 하는 대다수의 핵심 브레인은 미국 출신이다. 아마 이러한 현상은 향후 몇 십년동안 지속될것이다. 그래서 일까? 미국 중심의 사회 대변혁 혹은 미래 관련서적에 대한 부담감은 별로 없는편이다. 엘린토플러에서 톰 피터슨 그리고 경영의 구루 드러커박사까지.. 경영과 미래에 관련된 거의 모든것이 미국 중심일색인 우리 사회에서 이 책은 유럽의 중심국가인 독일의 언론인이 내놓은 미래 관련 서적이다. 쉽게 손이 가질 안았다. 나 역시 미국에 익숙해져 있는 사고방식과 의식구조를 가졌기 때문일듯 그러나, 감히 말하고 싶은건 미국보다 우리에게 더욱 합리적인건 유럽의 구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저자의 놀랄만큼 해박한 지식은 더 이상 우리의 지식 편향적 편집증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있다. 저자가 이야기 하고 있는 다양한 주제는 사실 특별한 것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왜 그렇게 바라봐야 하는가에 대해 조금더 깊이있는 주제들을 담고 있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우리 주변(독일)에서 얻어진 통찰력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내용 이해가 쉽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 미래학이란 관심을 가진지이 얼마 안되는 분야이다. 또한, 미국적 미래학에 너무 노출되어 우리의 미래조차도 미국이 만들어 주는 건 아닌지.. 걱정될 정도이다. 합리적이고 균형있는 미래에대한 통찰은 미국/유럽 그리고 아시아적 미래관의 복합체에서 한국에서 바라보는 미래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균형있는 미래에 대한 관점을 제공해 주고 있다. 미래학에 관심있다면.. 일독하길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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