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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공부한다는 말을 쉽게 한다. 공부()는 장인 공(工)와 사내 부(夫)자로 이루어져있다. 한자 그대로 보면.. 일하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왜 그렇게 공부라는 말을 쉽게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과거에는 공부는 아무나 할 수 있던것이 아니었다.
공자시절.. 그 조차. 공부는 선비만 할 수 있는 특권적인 것이라고 정의했고, 중세시대에 공부했던 사람은 신학자나 귀족 뿐이었다.

이들에겐... 공부가 곧 일이었고, 그것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었다.

21세기는 평생학습 즉, 평생 공부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먹고 살기위해 일도 해야 하고,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도 해야 한다. 아니.. 공부와 일이 융합된 커버전스(Convergency)시대에 살고 있는것이다.

이러한때 공부를 다른 관점에서 봐야 할 것같다.

일을 하면서 공부를 따로 한다는 건 잘못된 이야기이다.
자신이 가진 비젼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공부하고 있는 것이다.

일을 하기위해서 책을 보고 고민하고 연구하는건 일하는 사람에게 당연하다.. 그것이 공부이기 때문에.. 학교에 다닌다고 공부하는 것은 비단 아닌것이다.

고로. 일이 재미없고 피곤하고 자신의 삶의 목표와 비젼에 맞지 않는다면..
그건 사는게 아니다.. 공부를  정말 싫어하는 사람에게.. 공부=일 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학교에 다니는건.. 일하러 다닌다고 생각해야 한다.
학교에서 공부하는건 그 사람에겐 일이기때문에.. 일하듯 공부해야 하는것이다.

정말 하기 싫은 공부가 있다면 그걸 하는건 정말 바보같은 일이다.
일이 재미없는데 왜 하는가? 그게 일인데..

공부한다는건 일하는 것이고, 일하는건 공부하는 것이다.
요즈음 세대에는 무엇인가 배우고 익혀가는건 한두가지로 할 수 없는것이 틀림없다. 일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배우면서도 끊임없이 공부하는것..

그것이현시대를 살아가는 지식노동자(선비)들의 숙명이 아닌가 싶다.
공부한다는것 ^.^ 삶의 환희 인지 비애인지..

암튼..

재미있는 공부=일을 열심히 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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