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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를 하기위해선...
내부 분석과 외부분석을 잘해야 하는 건 분명하다.

국내에서 성공하지 못할 모델로 외국에서 성공한다..불가능하다.
그래서.. 국내 차원의 내외부 분석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사고를 해야 하는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향후 교육비즈니스를 하려는 사람에게..

한국이 당면한 전략적 위치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해봐야 할듯하다.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요구는 무엇일까?

앞으로 10년이 지나도 사업적으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무엇일가?

현재를 잘 분석해 보자..

고급화와 다양화.. 그리고 궁극적 경쟁력을 위한 방안?
해외로 나가야 할까?
중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한국이 너무 좁다..
외국에서 한국으로 ?
어떤 프로그램?

이제부터 적극적으로 연구해볼 생각이다.
교육비즈니스와 그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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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경비 외국인 국내유학의 27배

우리나라 사람의 해외 유학경비가 외국인 국내 유학경비의 27배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5일 `서비스수지, 개선이 가능하다'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들어 우리나라 사람들의 1인당 해외 유학.연수 경비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1인당 해외유학.연수경비가 외국인의 국내유학.연수 경비의 27.2배까지 확대됐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해외 유학.연수는 단순한 소비지출이 아니라 무형자산 투자지출로서의 의미를 가지므로 수지의 적자 자체를 문제라고 할 수는 없으나 내국인 해외유학과 외국인 국내유학간에 1인당 경비격차가 극심한 것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이로 인해 지난해 여행수지 가운데 유학연수수지 적자는 44억3천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31.5%나 늘었다"면서 "지난해 유학연수수지 적자 규모는 2000년과 비교하면 4.7배나 늘어난 수준"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국내 전체 서비스수지 적자는 2003년 74억달러에서 지난해 188억 달러로 확대됐으며 올해도 확대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지난해까지는 상품수지 흑자가 서비스수지 적자를 초과했지만 올해는 서비스수지 적자가 상품 수지 흑자를 상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앞으로 서비스수지 적자가 확대될 경우, 경상수지 흑자를 위협하고 장기적으로 대외부채 증가와 이로 인한 국가 경제 건전성 및 대외신인도 저하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서비스수지 적자폭은 1인당 GDP가 비슷했던 시점에서 일본의 서비스 수지 적자보다 적었지만, 우리나라 서비스 수지 적자의 GDP비중은 일본의 2배, 경상수지비중은 일본의 6배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일본은 여행수지가 전체 서비스수지 적자의 절반, 그리고 운수와 기타수지가 4분의 1 정도를 차지하는 반면, 한국은 운수수지는 흑자인데 비해 여행수지와 기타수지는 서비스수지의 각각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일본은 1997년부터 서비스수지 적자가 축소되기 시작해 1996년 623억달러에서 2006년 200억달러를 적자를 기록, 적자폭이 축소됐다"면서 "이는 운수수지와 여행수지 적자가 점진적으로 개선됐을 뿐 아니라 특허권 등 사업료와 사업서비스 항목의 흑자전환으로 기타수지가 대폭 개선돼 흑자로 반전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은 지적자산 수출로 서비스수지 적자를 대폭 줄이고 있지만 한국은 아직도 기술 등 무형자산 수입국 지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한국도 일본처럼 강력한 제조업 기반으로부터 특허권, IT 등 무형자산을 축적하고 지식컨텐츠 분야의 성장이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면 무형자산 수출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서비스 수지 개선을 위해서는 고급관광자원을 확충하고, 해외유학.연수수요를 대체할 국내 교육서비스를 다양화.고급화하는 한편, 유.무형 지적자산 확충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사업서비스업의 대형화를 유도하며 지식.사업서비스 산업의 고급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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