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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것들

PMP 시험이후..

생존전략가 2007. 8. 2. 12:09

2007년 8월 2일(목) PMP 시험보고 합격했다.

뭐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공부하면서 느낀거 조금 이야기 할란다.

PMP하면..  보통.. Portable Multimedia Player를 생각하기마련.. ^^
그러나.. Project Mangeement Professional이라는 License도 있다.

사실.. 시험자체가 어렵고 힘든 그런시험은 아니다.

무슨 고시처럼 공부할 필요도 없고, 학교에서 중간고사 공부하듯이 하면..
취득할 수 있는 그런 시험인데..

내용은 참좋다.

PMP는 기본적으로 Project Management 분야와 관련된 업무나 일을 하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지식 체계를 습득해서 발전시키고 현업에 적용시켜서 더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취득해야 할 자격증이다.

자격증 자체에 대한 매력은 거의 없으나, 자격증 공부를 통해서 배우게 되는 지식체계인
PMBOK(Project Management Body of Knowledge)는 의미있는것이 참 많다.

보통 국제 표준이 전부 좋은것은 아니지만, 서구 코쟁이들이 가진 사고방식을 효과적으로
접목시켜놓은 국제 표준들을 찬찬히 읽고 분석하다 보면..

그들이 가진 합리적 사고에 대한 동경 같은것이 존재하게 마련이다. 왜 선진국인지 알수 있다는 뜻이다.

PMBOK의 체계는 그 내용은 많지 않지만, 한영역 영역마다 주옥같은 내용을 담고 있고,
실제 현실세계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좋은 Framework을 주는 것은 사실인듯 하다.

개인적으로 Management and Education in Oranization 에 관심은 많은바. 프로젝트 조직에 관한 건도 당연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고, 좋은 View Point를 얻길 원했다.
PMBOK은 그런 관점에서 공부하고 계속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나, 실제로 PMP 공부하지 않으면 그 내용을 상세하게 보기 어렵다.

우리나라는 뭔가 얻는게 없으면 공부하지 않는 그런 시험중심의 문화가 아닌가.

아무튼..

PMP 자격증 자체를 얻기보단, PMBOK의 체계를 조금더 이해했다는 점에서 PMP 시험이 매우 의미있었던것 같다. 거기다.. 자격증까지 덤으로 챙겼으니, 뭐.. 나쁠거야.. 많은 내용은 아니지만, 관리자라면 한번쯕 공부하고 PMBOK을 가까이 챙기고 있는것도 괜찮을 듯 하다.

우리나라 현실에선 이 내용을 어떻게 적용할지 갑갑한 마음이 더 많은게 사실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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