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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 녀석이..
병원 갔다왔다고.. 나중에 빨간줄 같은 남는거 아니냐고.. 물어본다.
뭐때문에 그런데.. 했더만.. 우울증 치료 갔단다. ㅠ.ㅠ

우울증.. 그거 누구한테나 있는거 아냐?
너 그렇게 심했냐? 물어보니..

병원에서..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우울증 증상이 온거라고.. 의사가 그렇다네..
하면서.. 아무이유없이 우울했다고 하더라..

난...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있는 현상으로 알고 있었는데..
당연히 나도 그런증세가 있다... 호르몬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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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우울증이란..
어찌보면 매우 당연한 현상이라는 생각도 든다.

인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든 현실
혼자서 모든것이 가능한 환경..
애정을 쟁취하려는 욕구와 회피하려는 두려움이 상호 반응하고 복합적으로 작용되고..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점차 증가해간다.

이 현상들을 어떻게 하면 활용할 수있을까?
비즈니스로 연관시킬 수 있을까?

항상 행복한 마음이 들도록 만드는 그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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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자가 진단이란다..
몇개나 나오나 보자.. ㅠ.ㅠ;;

1. 자꾸 슬퍼진다.
2. 스스로 패배자이며 삶에 실패했다는 생각이 든다.
3. 염세주의적인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
4. 생활에서 만족을 거의 하지 못한다.
5. 죄책감을 자주 느낀다.
6. 내가 벌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7. 나 자신이 하는 일들이 실망스럽다.
8. 다른 사람과 비교를 자주 하게 되며 자신이 못하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9.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
10. 평소보다 많이 운다.
11. 평소보다 화를 더 많이 낸다.
12. 다른 사람들의 일에 관심이 없다.
13.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한다.
14. 내 모습이 추하다고 느낀다.
15. 일에 의욕이 없다.
16. 잠이 많이 줄었다.
17. 쉽게 피곤함을 느낀다.
18. 식욕이 떨어진다.
19. 몸무게가 줄었다.
20. 건강에 자신이 없고 자신이 병에 걸린것 같다.
21. 이성에 대하여 관심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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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마음이 걸리는 독감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그 원인이 ‘우울증’이란다. 주부들 사이에서도 우울증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글루미 제너레이션(Gloomy Generation, 우울한 세대)’이란 신종어가 나올 정도로 우울증은 현대인들에게 만연된 병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 쯤으로 가볍게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우울증은 재발도 쉽고 자칫 자살에까지 이를 수 있어 결코 만만하게 보아서는 안 된다.

산책은 20~30분씩, 밥상에는 매운맛 음식

우울증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과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하루에 7시간 이상 자고, 햇볕을 쐬며 20~30분씩 산책한다. 일을 미루거나 방치하는 습관을 고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 관대해지려고 노력한다. 따뜻한 차나 물을 자주 마시고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는 것도 몸의 피로를 풀고 우울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달콤한 도넛과 아메리카노가 잘 어울리듯 음식도 몸 상태와 잘 맞아야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우울증에는 기운을 북돋워주는 음식,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즐겨 먹는다. 기운을 북돋워주는 음식으로는 먹을 때 향을 느낄 수 있거나 매운맛과 쓴맛이 나는 것,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칼슘이나 마그네슘,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는 식품, 비타민 B와 C를 함유한 식품 등이 효과적이다. 우울할 때 초콜릿, 케이크처럼 단 음식을 먹으면 순간적으로 단맛이 자극을 주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당치의 균형이 깨져 오히려 불안감과 피로를 더 쉽게 느낄 수 있다. 또 콜라, 커피. 홍차 등 카페인이 든 식품들도 교감신경을 자극해 맥박, 호흡, 근육 긴장을 증가시키므로 적절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운이 나게 하는 음식
■ 향긋한 음식 쑥, 냉이, 달래, 깻잎
■ 매운맛 음식 마늘, 고추, 무
■ 쓴맛 음식 인삼, 황기, 씀바귀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
■ 칼슘 음식 우유 및 유제품, 다시마, 미역, 파래, 생선, 말린 새우, 조개, 콩 두부
■ 마그네슘 음식 현미, 콩, 아몬드, 오징어, 미역, 새우, 굴
■ 오메가-3 지방산 음식 고등어, 꽁치, 연어, 참치
■ 기타 돼지고기, 장어구이, 참돔 등의 비타민 B군 음식은 신경 기능을 안정시키고 아세로라, 귤, 키위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은 스트레스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우울증에 좋은 음료
■ 진피차 몸과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눌린 듯한 느낌이 들 때 효과가 있다. 진피(말린 귤껍질) 20g을 물 300㎖에 넣고 중불로 보리차 끓이듯 15~20분 정도 끓여 마신다.
■ 용안육과 백복신차 한방에서 쓰는 안정제 역할을 하는 약재로 심장을 보호한다. 가슴이 두근거리며 불안하고 불면증이 있을 때 효과가 있다. 물 1ℓ에 용안육과 백복신을 100g씩 넣고 중불로 20~30분 정도 끓인 뒤 따뜻하게 마신다.
■ 국화차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차로 물 1ℓ에 말린 국화 3~5송이를 넣고 70~80℃의 뜨거운 물을 부어 1~2분 정도 우려 마신다.
■ 라벤더차 가슴이 답답하고 불면증,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초기 우울증에 효과가 뛰어나다. 라벤더잎 4~5장을 넣고 70~80℃의 물을 부어 1~2분 정도 우려 마신다.
■ 재스민차 한방에서 은침이라는 약재로 많이 쓰이는 것으로 여성의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 특히 갱년기 여성이나 생리 때와 배란 시에 우울해지는 경우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로즈메리차 매우 다이내믹한 향을 지녀 직접 향을 맡으면 강렬하게 코를 자극한다. 의욕이 없고 자살 충동을 느낄 때 사용하면 기운이 생기고 기분이 살아난다.
■ 달래생즙 달래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라 신경을 안정시키는 약효를 낸다. 반찬을 만들어 먹어도 좋지만 생으로 즙을 내서 마시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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