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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골프를 치는 사람들은 우리시대를 좀먹는 부르조아들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던적 있다.
먹고 살기 어려운데..

좀 있는 것들이 뻐길려고.. 외제차 타고 이태리옷에.. 골프장 간다고...

그땐 대부분 국민이 그랬다.
사실.. 부러워서 그랬다.

나도.. 저렇게 욕먹어 봤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

시대가 빨리도 변한다.
전국의 등록차중에 10% 정도가 외제차란다.

아직 거품이 많이 끼어있어.. 가격이 좀 높은편이긴 하지만..
조만간.. 20~30%는 외국차를 사는 시대가 올듯하다.

골프...
20대부터.. 이젠 배워야 살아남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운동도 된다고 하지만... 더이상.. 누군가의 전유물이 될수 없단다...

와~~
역시 세상은 변하나 보다..
아니.. 변하는건.. 그 취향일 것같다.
우리 나라가 더 잘살게 되어서 그런가?
아님.. 그저 따라 하고 싶어하는 마음때문에 그런가..

나도.. 시대에 편승해서.. 시작하려고 한다. 골프라는 평범한 운동을..
내년엔.. 필드에 나가 볼수 있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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