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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기업은 'HSBC'

글로벌 기업 Top 10중에 도요타자동차를 제외하고 금융기관과 에너지회사가 전부이다.
역시 좋은 회사는 금융, 에너지에서 나오는 걸까??

에너지기업은 에너지 독점과 과점으로 인해 어느 국가에서나 1~2위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는 가스회사인 가즈프롬의 경우 국가 권력과 밀착된 초대형 기업으로 발전되어 있는 걸 보면 에너지 권력은 그 상상을 초월한다.
중국은 페트로 차이나의 시가총액이 한때 세계 1위를 찾이할 정도였다.

금융은 선진국의 권력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어주는 도구가 되고 있다.
현대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까지 금융은 과거 군사력의 그것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는 아마 꽤 오랫동안 금융,에너지에서 나올듯...

금융, 에너지분야의 특징은 엄청난 자본이 뒷바침 되어야 하는 진정한 규모의 경제가 필수적인 곳이다.

특히, 금융은 서비스 시장의 진정한 꽃이라 할 수있으며, 역량있고 능력있는 인재들의 집합소가 될것이 분명하다.
한마디로 돈으로 돈을 버는 것을 어찌 막으리..

그렇다면 개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민이다. 개인에게 있어 이러한 곳에서 성공은 그리 쉽게 이루기 어려운 문제이기에..

금융업은 자본의 중요성과 더불어 개인의 역량에 의해 기업의 흥망성쇠가 결정될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사람의 실수로 인해 거대한 기업이 무너지거나, 좋은 상품을 만들어 엄청난 이익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평범한 사람이 로또의 대박을 꿈꿔 볼수 있는 유일한 시장이 금융분야이기 때문이다.

역시 금융업과 같이 개인의 역량이 발휘될수 있는곳이 최선의 선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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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주간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기업 2008'에 영국계 은행 HSBC가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매출과 이익, 자산, 시가총액 등을 종합해 전세계 60개국에 있는 기업 가운데 2000개 순위를 매겼고 HSBC가 1위를, 제너럴일렉트릭(GE)과 뱅크오브아메리카 (BOA)가 뒤를 이었다.

HSBC는 규모나 수익 면에서도 우수해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실적 좋은 기업'에 뽑히기도 했다. HSBC는 지난 5년간 연평균 26%의매출 증가세를 보였고 순이익은 31% 늘었다. 83개국에 1만개 지점을 운영하는 HSBC는 글로벌 시대에 지역은행으로 단연 으뜸이다.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8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한국의 삼성전자는 59위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미국 기업이 61개나 순위권 안에 오르며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2004년에 153개가 순위에 포함됐던 것으로 미루어볼 때 4년 사이에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약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2000개 기업 가운데 중국과 인도, 브라질 기업의 수는 눈에 띄게 늘었다. 인도의 경우에는 27개에서 48개로 늘었다.

산업별로는 금융업이 315개로 가장 많았다. 순위에 오른 금융업 전체 자산 규모가 58조3000억 달러로 2000개 기업의 자산을 전부 합한 119조 달러의 48%를 차지할 뿐더러 이익도 높기 때문이다.

2000개 기업의 매출은 총 30조 달러가 넘었으며 이익은 2조4000억 달러, 시가총액은 39조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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