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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 출장갔다가.. 오는 길에.. 보은의 속리산으로 향했다.
속리산.. 법주사가 있는 그곳..
금동대불상이 있다는 그곳... 이제서야 가는구나..
출장갔다가 가끔 이렇게 옆으로 세는 경우가 많다.
늦게 보은에 도착해서 1박하고 아침 7시에 산으로 나섰다.
법주사 앞.. 개울가...
법주사 들어가는 길..
법주사에 대한 기대가 정말 컸다고 해야 할까..
난.. 엄청 큰 절인줄 알았다.. 그래서 돌아다니면 온종일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ㅠ.ㅠ
그저 한국의 전형적인 절들과 비슷한 규모.. 그래도.. 오래된 사찰이라서 나름 볼건 있다고 해야하나.
금강미륵대불인가 하는 거대한 불상..
사진으로 볼때와는 달랐다.
난. 불상을 보면 거부감부터 든다...
부처님이 이런모습을 알고 계실까
열반하시던 그때.. 탑만 쌓으라고 했던 부처의 말씀은 도대체.. 어디로 간걸까?
저런 거대한 불상을 가지고 세상을 현혹하는게 종교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
기독교의 십자가나 불교의 불상이나 무지몽매한(?) 일반 민중을 믿게 만들려고 했다는
궁생한 변명들..
인간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종교를 의지할 수 밖에 없는거 아닐까? 잡생각들..
대웅전
내마음에 부처가 있는데...
저 거대한 상에 연등을 달고.. 돈을 내고... 기원한다...
부처님오신날 이라고 여기저기 연등 달라고 유혹하는 절의 모습...
한몫 잡으려는 시장잡배와 다른게 뭘가?
종교란..... 부처는 그런걸 아실까?
중들이 거쳐하는 곳인듯..
드디어 올라가는 길 시작
너무 돌아간다.. 속리산 올라가는 길은..
문장대에 도착했다.. 11시경(본격적인 시작은 7시 30분 부터니.. 좀 늦었다..)
한 10시 30분 정도면 도착해야 하는데... 계단의 압박으로.. ㅠ.ㅠ
문장대에서.. 본 광경.. 어디를 가나 볼수 있는.. 그런 산세... 그저 그렇다.
신선대쪽으로 내려왔다. 법주사 주차장에 도착해 보니.. 1시 남짓이었다.
대략 5시간정도의 산행..
체력이 많이 떨어졌음을 고백하지 않을수 없던.. 그런 산행이다.
속리산 생각보다 별로다..
산이 너무 평범하다고 해야 하나...
높지도 않고 깊지도 않고.. 우거짐도 없고.. 특색도 없다.
계단이 너무 많아서 돌아버리는줄 알았다. 힘들다.. 속리산.. 치악산의 계단의 고통보다 더 심한... 속리산
신선대 쪽으로 내려오는 길은 절대 비추.. 올라가지도 마라.. 죽음이다..
볼것도 없는데.. 너무 가파르고 힘들다...
다음에는 다시 찾고 싶지않다.. 혹.. 상주쪽으로 올라가보는건 어떨지 모르겠지만..
다음번엔.. 오대산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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