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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success factors of Investing Stocks

 1. Checking short cycle of Stock market everyday.
 2. Looking for your suitable investment methods
 3. Making a Decision to invest sotcks dependent to factors of coming st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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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고수①] `고승덕 주식스승` 김종철 "지주사 관련株 뜬다"
실전고수가 찍어주는 새해 유망주
고승덕의 주식 스승 `김종철 주식정보라인 소장`
"대우증권·삼성중공업 월초가 대비 주가 비교한뒤 투자결정"

"피 같이 소중한 돈을 투자하면서 왜 시간과 노력을 그만큼 들이지 않는지 모르겠다"

고승덕 의원의 주식스승으로도 유명한 실전투자 고수 김종철 주식정보라인 소장은 개미투자자들의 연이은 실패가 나름의 이유가 있다며 올해 같은 디플레이션 불황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신 역시 주식 투자에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아 큰 좌절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개인들의 경우 항상 뒤늦게 시장에 참여해 큰 손해를 보곤 한다"며 "기관과 외국인에 비해 정보력과 분석력이 떨어져 손해를 보기 쉽기 때문에 노력과 시간 투입이 동반돼야만 주식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소장은 올해 주식 투자의 3원칙을 제시했다.

◇하루하루 단기 변화 체크해야

김 소장의 투자 기본은 끊임 없는 경제환경에 대한 체크였다. `9·11테러`, `IMF`, `서브프라임` 등 위험요소가 갑자기 시장에 쏟아지면 `주식 신(神)도 수익을 낼 수 없다는 것.

그는 "개인들의 경우 종목에 집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투자법이다. 숲(시장)이 병들면 나무(종목)도 병들 수 밖에 없다. 손해보는 이유는 종목 선택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투자 시점을 잘못 선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익을 내는 사람들을 보면 위험 요소가 등장할 때 발빠르게 시장에서 빠졌다가 위험요소가 약화되면 곧바로 시장에 들어온다. 쉴 때는 쉬어주고 수급이 좋아질 시기에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증권사 등 제도권이 제시하는 장기 예측이 얼마나 많이 틀렸느냐. 개미투자자는 항상 그날 그날의 환경을 살펴야 한다. 시장흐름을 그대로 보고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내 몸에 맞는 투자법은 따로 있어

김 소장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치투자`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자신의 몸에 맞는 투자법은 개인마다 따로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2000여개가 넘는 종목이 시장에 있는 상황에서 이미 알려진 종목 외에 분석력과 시간, 자금이 부족한 개인 투자자가 특정 시점에 제대로 된 저평가된 가치주를 찾아내기란 사실상 매우 어렵다.

김 소장은 "가치투자자 대부분 장기 투자를 하고 있는데 투자 금액이 적은 개인들의 경우 하락장세서 장기간 견딜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라면서 "가치투자는 기관과 전업 투자자를 위한 것이지 개인을 위한 투자 방식으로는 적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월초가 대비 주가 상승 요인 따져 투자 결정

김 소장은 "어떤 투자자도 바닥을 예측할 수 없어 바닥을 못잡는다고 봐야한다"며 "바닥을 놓쳤다면 뜨는 조짐이 있는 종목을 무릎 높이에서 매수해 어깨까지 갈 생각을 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2008년 증시가 폭락 장세를 면치 못한 피자 한 조각 신세였다면 올해 증시는 최소한 피자 반판 장세는 될 것"이라면서 "새해 주식투자는 지난해 보다는 수익을 더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증권주, 조선주, 지주사 등 업종을 긍정적으로 지목하고 관련 종목으로 대우증권삼성중공업 등을 꼽았다. 이밖에 현대제철, 삼성테크윈, SK에너지 등도 눈여겨봐야할 유망 종목으로 추천했다.

이와관련, 김 소장은 투자 결정 지표로 종목의 월초가 대비 움직임을 강조했다. 김 소장은 "월초가 대비 현 주가가 윗 단에 위치하는 종목을 두고 주가상승 이유를 따져봐야 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시장 기대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고 손해나는 장에서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수 대비 상승률이 높은 종목이 중요하다. 예컨대 지수가 2% 올랐는데 A종목이 4% 올랐을 경우 이 종목을 매수 가시권에 넣어두고 종목을 둘러싼 수급(기관 매수세 등), 관련 뉴스와 공시 등을 살펴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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