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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인재의 주요 특성 15가지
1. 탁월한 역량
우수한 인재에서 명품인재로 도약하기 위해 첫번째로 갖추어야 할 요건이 탁월함이다.
2. 강점빌딩
보통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고치기 위해 정력을 낭비한다.
3. 성공마인드
클레멘 스톤이 성공의 비결을 알려 주었다.
4. 희열감
지금 당신이 무엇을 하든 그 일이 재미있는가. 평범한 재미 차원을 지나 미칠 정도의 즐거움이 있는가. 일이 재미있다면 삶도 재미있다.
5. 집중력
명품인재들은 무서울 정도로 집중력이 높다.
6. 자부심
모든 명품 속에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프라이드가 들어 있다.
7. 장인정신
모든 명품 속에는 혼을 담은 장인정신이 들어있다.
8. 모범성
진정한 명품인재는 말 대신 실천으로 보여준다.
9. 성실성
에머슨은 성실한 마음보다 더 성스러운 것은 없다고 했다.
그리고 성실한 마음을 늘 간직하면 최후에 웃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했다.
10. 결단력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CEO 200명을 대상으로 ‘국내 CEO들의 특성’을 조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CEO의 중요 덕목으로는 결단력(43.3%)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성실성(22.5%), 도전정신(17.5%), 친화력(10.8%), 카리스마(1.7%) 등이었다.
11. 일관성
일관성은 국가, 기업, 개인에 모두 적용되는 원칙이다.
12. 전달력
페더럴 익스프레스의 프레드 스미스는 “오늘날 훌륭한 CEO는 뛰어난 언변가가 되어야 한다."
13. 친화력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혼자 힘으로 성공한 경우가 드물다.그 뒤에는 숨은 공로자들이 있다.
14. 개방성
위대한 리더들의 공통점은 마음을 열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15. 가치생산
명품인재와 평범한 사람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보통사람은 평범한 가치를 생산하는데 그치고, 명품인재는 뛰어난 가치를 생산하는데 있다.
세상에는 남 보다 몇 배의 노력을 하지만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또 원대한 꿈을 가지고 창공을 날아 보지만, 제대로 한 번 날개를 펼쳐 보지도 못하고 접어버리는 사람도 많다.
이렇게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나래를 펄럭이지 못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그 중 가장 주요한 원인은 한 두가지 부족한 특성을 보완하지 못해 발생한 것이다.
그리하여 명품인재 속에 들어있는 성공의 공통요소를 추출했다. 먼저 이 특성을 습득하고 훈련하여 자기 것으로 체화하라. 그러면 당신도 명품인재가 될 수 있다. 지금부터 최고의 명품인재들이 공유한 15가지 특성을 당신의 가슴 속에 저장하라.
1. 탁월한 역량
우수한 인재에서 명품인재로 도약하기 위해 첫번째로 갖추어야 할 요건이 탁월함이다. 우수함과 탁월함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정도이지만 누리는 혜택의 차이는 엄청나다.
골프를 잘 치는 선수는 많다. 그러나 타이거우즈는 탁월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호화 군단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중인 ‘꽃미남 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영국 축구 선수중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영국의 축구전문잡지 포포투(Four Four Two)의 최신 조사결과 소속팀의 연봉과 광고 출연, 스폰서 계약 등으로 1300억원을 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
이렇게 우수함과 탁월함의 차이는 상상을 초월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함이 없다면 우수한 인재수준이다. 상상 이상의 것을 차지하고 싶다면 자신의 야에서 탁월한 전문가의 경지로 끌어 올려야 한다.
탁월함을 만들기 위한 제 1순위가 학습이다. GE를 다른 기업과 차별화시켜 주는 핵심 가치는 바로 "배운다"이다. GE는 1등이 되기 위해 배워나갔다. 그리고 그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발전시켰다.
세계 최대 인사•조직관리 컨설팅그룹인 타워스페린사의 마크 맥터스 회장은 “성공하는 사람은 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 전문 기술이 무엇인지 파악해 그 목표를 향해 한 발짝씩 다가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주요한 특징은 대학 졸업 후에도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지식 습득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난다.”며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지식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 이들은 늘 곁에 책이나 잡지를 두고 업계의 변화와 주변의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한다. 아울러 주변의 정보를 습득하는데 매우 능숙하다. 이들은 항상 능동적으로 주변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일과 관련해 어떤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하는지 알려고 한다.
월트디즈니 마이클 아이스너(Michael Eisner) 회장은 탁월한 역량을 갖추는 비결을 알려 주었다.
“모든 일에 탁월해지기 위해서는 온 힘을 다해라. 연속극을 만든다면, 최대한 재미있는 연속극을 만들어라. 장난감을 만든다면, 최대한 훌륭한 품질의 장난감을 만들어라. 아이들의 축구팀 감독이라면,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감독이 되어라. 다시 말하면 자신이 서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라. 그러면 훌륭한 결과를 손에 쥐게 될 것이다."
‘자신의 자리에서 가장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자세는 탁월한 역량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이 금과옥조처럼 새겨야 할 금언이다. 결국 최고가 되기 위한 가장 안전하고도 확실한 방법은 끊임없이 배우고, 폭넓은 경험을 쌓는 것이다.
탄탄한 초석을 기반으로 하는 피라미드가 어정쩡하게 서 있는 사다리보다 훨씬 더 강하다. 배우기를 멈추면 성장도 멈춘다. 성장이 멈춘다는 것은 죽음과 같은 것이다. 이것은 대자연의 법칙이 잘 증명하는 원리다.
배우는 맛에 미치면 다른 맛을 볼 필요가 없다. 세상에서 배워라. 자연에서 배워라. 사람들에게서 배워라. 당신이 머문 그곳이야말로 뭐든지 배울 수 있는 신천지다.
2. 강점 빌딩
보통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고치기 위해 정력을 낭비한다. 인간은 완전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단점은 가지고 있다. 단점을 고쳐 갈고 닦으면 우수한 사람은 될 수 있다. 그러나 명품인재가 되려면 강점 위에 자신의 비전을 설계해야 한다. 남 보다 뛰어난 특성을 더욱 갈고 닦아, 반드시 최고가 되겠다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러면 위대하게 되는 것이다.
신의 목소리라고 일컬어지는 조수미도 노래 잘하는 강점을 개발한 것이다. 만약 그녀가 공부만 했다고 가정해 보자. 아마 적당한 삶을 살 것이다.
김제동도 마찬가지다. 재치와 순발력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을 웃길 수 있는 능력을 잘 개발하여 개그계의 스타가 되었다.
사람마다 잘 할 수 있는 것이 다르다. 당신만의 특별한 장점을 더욱 활성화시켜라. 나도 한 때는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했었다. 그러나 어느날부터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기 시작했고, 그것들을 하나 둘 개발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전심전력을 다하니 뛰어난 성과를 끌어내게 되었다.
자신의 강점에 맞추어 일을 하면 신명이 난다. 잘 못하는 일을 하면 짜증이 난다. 하지만 잘하는 일을 하면 재미가 분수처럼 솟구친다. 이렇기 때문에 재미있는 일은 계속하게 된다. 계속하면 향상되고 숙련된다. 제대로 숙련되면 원하는 멋진 열매를 수확하여 맛볼 수 있다.
경영의 대가 피터드러커가 일관되게 주장하는 말을 명심하라. “자신의 강점을 살려라. 지금 잘해내고 있는 것들을 계속 향상시켜라.”
대표적 여성 경영인으로 인정 받는 칼리 피오리나 휴렛 팩커드(HP) 회장은 “모빌화와 디지털화로 인해 모든 것이 개인화 되고 있다. 개인이 모든 것을 통제하고 책임을 져야 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능력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 재능이 담겨있는 그릇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겨 있는 내용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평적인 사회구조 속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자기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3. 성공 마인드
클레멘 스톤이 성공의 비결을 알려 주었다. “성공의 비결은 자신의 마인드를 자기가 원하는 것에 집중시키고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은 생각 속에서 지워버리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에게는 성공하는 마인드가 있다. 그들은 하나같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다. 다시 말하면 플러스발상을 하는 것이다. 어떤 비극적인 상황을 만나더라도 적극적이고, 낙관적인 자세를 취한다.
링컨은 성공마인드를 이렇게 표현했다. “어떤 일이든 할 수 있고, 이루어진다고 마음 먹어라. 그리고 그 방법을 찾아라.”
성공마인드는 성공안내자이다. 최고로 가는 길로 들어가려면 성공하는 마인드에게 안내를 받아야 한다. 긍정적인 사고의 중요성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실행하는 사람을 찾기는 힘들다.
성공한 사람들은 위험과 변화를 또 하나의 기회로 보며 어려운 상황과 정면으로 마주한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다. 자신이 실수를 하더라도 좌절하기보다는 그 실수로부터 배우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에 오히려 감사하는 태도를 보인다.
위대한 업적을 이룬 인물들 중에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던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그들은 언제나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다.
내가 교육할 때 수강생들에게 꼭 해결해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없애면 아주 행복할 만한 부정적인 생각 한 가지’를 적어내게 한다. 내용을 일일이 다 읽어 보고서 필요한 코칭과 함께 하나씩 종이를 태워버린다. 종이가 타는 동안 “이제 지구상에서 당신의 부정적 생각은 흔적을 찾을 길이 없다”는 말을 들려 준다. 유치한 것 같은 이 방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후련함을 느낀다.
당신도 한 번 해 보라. 당신이 갖고 있는 모든 부정적인 생각을 종이에 적고 태워 버려라. 그러면 그런 생각도 사라진다.
의도적으로 자신을 통제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상을 주는 것도 하나의 의식이듯, 성공을 방해하는 부정쓰레기를 태우는 것도 의식이다.
데일 카네기는 불평, 불만, 비난, 비평을 하지 말라고 했다.
마음 구석에 박혀있는 파괴적인 감정을 버려라. 마음은 생각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것이다. 지금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새로운 감정이 형성되는 것이다. 의식적으로 플러스 사고를 하라. 그러면 긍정적인 감정이 삶을 유익하게 이끌어 줄 것이다.
인생을 행복한 성공으로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며, 열정적인 성공마인드가 필수다. 이런 마인드를 갖추면 부와 성공은 당신의 몫이다.
4. 희열감
지금 당신이 무엇을 하든 그 일이 재미있는가. 평범한 재미 차원을 지나 미칠 정도의 즐거움이 있는가. 일이 재미있다면 삶도 재미있다. 자기의 삶이 흥분된다면 당신은 이미 명품인재들만 달리는 고속도로를 제대로 질주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자기 일에서 희열감을 느낄 수 없다면 어떻게 할까.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바꿔라.
날마다 아침에 일어날 때 가슴 두근거리며 날이 밝기를 기다려야 한다. 나는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활홀하다. 내가 살아서 눈을 뜰 수 있음에 감사한다. 오늘은 어떤 좋은 일이 생길 것인가에 흥분된다. 이런 생각들이 가슴을 진동하여 잠자리에 오래 누워있을 수가 없다. 일어나자 마자 창문을 열면 새로운 공기와 함께 이런 생각이 들려온다. ‘나를 위하여 하루가 밝았구나. 오늘도 멋진 일들이 나를 반길 것이다’라는 희열감을 만끽한다.
정주영 회장은 자신의 회고록에 “아침에 일어나고 싶었다. 빨리 일어나서 빨리 일을 하고 싶었다. 밤이 너무 길었다.” 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 역시 "나는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직업을 가진 사람이다. 매일매일 직장에 나간다는 사실을 사랑한다. 언제나 새로운 도전, 새로운 기회, 새로이 배워야 할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직업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려 주었다.
영국에서 가장 젊은 나이에 억만장자가 된 버진 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도 이 말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낸다. "나는 15세때부터 사실상 밤낮으로 일해 왔지만, 사람이 자기 일을 취미로 느끼게 되면 일이 고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돈벌이는 결코 나의 주된 목표가 아니다. 그저 나를 흥분시키는 사업에 전력투구했을 뿐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은 성공에 이르는 최선의 길이다. 그렇게 되면 돈은 일종의 부산물로 따라오게 마련이다."
누구나 일을 하고 싶어 미칠 정도로 아침에 눈을 뜨며 “야 오늘도 하루가 밝았구나, 오늘은 어떤 일이 있을까 설레인다”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함을 나타낼 것이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기 위해 남모르게 노력한다. 게다가 자기 일에 열정을 가지고 매사에 임하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한다. 자기가 하는 일에서 재미 차원을 지나 희열을 느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정상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트에 올라섰다.
5. 집중력
명품인재들은 무서울 정도로 집중력이 높다. 그 이유는 성과를 내는 제1의 비결이 집중이라는 것을 스스로 잘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 집중력과 성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필수불가분의 관계다. 모든 위대한 성과물은 위대한 집중의 결과물이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는 “젊은 사람이 사업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집중력의 결여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그곳에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110% 투여한다면 그는 반드시 그 분야에서 위대한 성공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범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가장 주요한 원인은 자신의 일에 전력 투구를 하지 않고 이곳 저곳에 에너지를 낭비하기 때문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중요하지 않은 일에 에너지와 시간을 소비하지 말라.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날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에너지와 시간을 집중하며 끈질기게 정진하는 것이다.
포브스의 편집자이자 경제 기사의 아버지로 널리 인정받는 마이클즈는, 인텔의 창업자 앤드류 S.그로브가 쓴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를 앨프레드 슬로언의 ‘제너럴 모터스와 함께 보낸 나의 인생’ 이후 가장 뛰어난 비즈니스 책으로 꼽는다. 일에서 탁월함을 생산하려는 사람은 '편집광'이란 한 단어를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일의 성공과 관련된 것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 몸에 배어야 한다.
나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17년이 지난 후에 만학도로 대학교에 입학했다. 학과생들에 비해 가장 실력이 떨어졌지만 수석을 하고 싶었다. 그리하여 수석을 하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다른 학생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전략은 통하지 않았다. 내가 공부시간을 늘릴수록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하는 학생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나는 패션매장을 두 개 운영하면서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을 낼 수 없었다. 경쟁에서 이기려면 새로운 전략이 필요했다. 그래서 바꾼 전략이 ‘집중하자’였다. 한정된 시간자원을 최대로 집중하기 위해 슬로건을 만들었다.
“책에 구멍이 나도록 뚫어지게 보자.”
보고 또 보았다. 책장이 흐물거릴 때까지 보았다. 집중의 결과는 어김없이 보답으로 다가왔다. 과수석 뿐만이 아니라 경상대학 전체수석도 했었다. 나는 지금도 어떤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다고 자신한다. 당신도 마찬가지다. 어떤 분야, 어떤 일을 하더라도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집중해서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발명도 집중의 결과다. 집중에 집중을 하다 보니 어느날 영감이 훌쩍 떠 오른 것이다. 뉴튼이 사과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것도 같은 원리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그 일에 전력투구하라. 사자는 작은 토끼를 잡을 때도 그 일에만 집중한다. 외과의사는 수술 도중에 전화를 받지 않는다. 최고 배우는 극중의 역할에 자신을 몽땅 집어넣는다. 지금 하는 그 일에 몽땅 자신을 투입하는 집중력, 훈련하면 당신도 될 수 있다.
6. 자부심
모든 명품 속에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프라이드가 들어 있다. 페라가모의 구두는 마릴린 먼로 등 할리우드 배우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다. 페라가모가 명품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엄격한 소재 관리와 무려 134가지에 이르는 공정, 꼼꼼한 수작업에 있다.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이 얼마나 있는가에 따라 결과물도 달라진다. 나는 내가 만든 ‘성공기술 프로그램’에 대하여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그대로 교육생들에게 전달된다. 그리하여 그들도 ‘성공기술 프로그램’을 배웠다는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진다. 당신이 하는 일 속에, 당신이 만드는 제품 속에 자부심을 심어라. 그리하여 제품과 자부심을 함께 제조하라. 그것을 구매하는 고객은 자부심까지 함께 사는 것이다.
자신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자신에 대해서 못마땅하다면 짝퉁인생으로 머물 수 밖에 없다. 어디가 부족한가. 쭉쭉빵빵이 아니라 불만인가. 이런 사람은 연예인 얼굴모양으로 성형수술을 받으려고 한다. 이렇게 하여 자부심이 생기겠는가. 결국 자신의 고유함마저 잃어버리고 어중간한 짝퉁으로 변모하는 것이다. 성형은 얼굴부터 하는 것이 아니다. 가장 급선무로 성형해야 할 곳은 마음이다. 마음을 성공적으로, 자부심으로 가득하게 성형하라.
자부심은 자신감 속에서 콩나물 자라듯 무럭 무럭 자란다. 자부심은 자신감이 없다면 생성되지 않는 품목이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자기 자신의 잠재력을 믿어야 한다. 미국 5대 비즈니스 잡지인 석세스의 설립자인 오리슨 마든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큰 문제는 자신을 충분히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힘을 깨닫지 못한다. 자기경시는 하나의 범죄다.”는 말을 했다.
강력한 자신감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첫째 자신의 내부를 강화하라. 일차적인 자신감의 원천은 자신의 내부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믿어 주는 마음이 있을 때 자신감은 충만하게 된다. 여기서 자신을 사랑한다는 의미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또 자신의 언어습관이나 행동, 자세, 태도, 자기성찰을 통해서도 계속 강화할 수 있다.
둘째, 경험과 지식의 탑을 높여라. 자신감은 자신의 분야에 대하여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고, 단련이 된다면 자동적으로 생성된다. 나도 성공과 코칭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자신있다. 그 이유는 누구보다 많이 연구했으며, 경험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셋째, 자신의 능력을 믿으라. 체계적으로 자신의 자아 이미지를 강화시키고 자기 안에 위대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면 자신감은 발휘될 수 있다. 어떤 역경과 장애를 만난다 하드라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자신감으로 무장해야 한다. 지금 당장 눈 앞에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가까운 미래에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달려라.
넷째, 작은 성공을 자주 맛보아라. 큰 성공은 작은 성공의 조합이다. 작은 성공을 반복하여 경험하면 자신감이 붙는다. 권투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붙이는 방법은 자기 보다 약한 상대와 싸워 이기는 경험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실력과 자신감이 충만할 때 최고의 상대와 겨루게 한다. 과거의 실패는 지워 버리고 성공을 크게 확대하는 습관을 훈련하라. 자신감의 최대 적은 자기를 비하하거나 과거의 실패를 기억하는 것이다. 실수와 잘못은 개선하라. 과거의 성공경험을 몸으로 체험하라. 세포가 승리감으로 물들게 만들어라. 날마다 ‘승리체험’ 행사를 거행하라. 자신감은 승리감 위에 지어진다. <계속
7. 장인정신
모든 명품 속에는 혼을 담은 장인정신이 들어있다. 자신의 생명을 그 속에 집어넣는 것이다. 오직 제대로 된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하여 고집스런 줄다리기를 하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자기만의 집념에 쌓인 그 무엇이 들어 있다.
장인(匠人)의 사전적 정의는 ‘목공이나 도공 등과 같이 손으로 물건 만드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장인들은 고도로 숙련된 기술에 혼을 보태어 작품을 탄생시킨다. 자기가 만든 작품을 자신의 분신이라 믿는다.
장인정신이란 ‘자기가 만드는 작품을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하여 그곳에 영혼을 투입하여 스스로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다. 장인정신의 대표적인 사례는 도공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 고려시대때 도공들이 도자기를 구울 때 불가마의 온도점이 떨어지자 자신의 몸을 불가마에 태워 온도점을 맞춘사례가 있다. 현재에도 완성된 도자기를 보고 완벽하지 않은 불완전성 때문에 혹은 자신의 혼이 섞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자기를 부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금당벽화와 함께 동양의 3대 미술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석굴암은 신라시대 김대성의 손에 의해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석불의 모습은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장엄하고도 화려한 모습을 띄고 있다. 이는 단지 손끝에서 나온 기술이라기보다는 효심과 불법으로 일군 지극한 정성의 산물이다. 지금까지도 석굴암은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불로 평가받고 있다.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을 예술계에서는 ‘현대 예술의 살아 있는 신화, 포스트모더니즘의 표상’으로 꼽고 있다. 세계의 여러 잡지에서 세계 100대 예술가 중 5위로 꼽았고, 세기의 미술인에 피카소, 모네와 더불어 올렸다. 1996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몸의 일부가 마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예술혼은 더욱 불타올라, 국내외에서 무수한 전시회를 열었다. 그를 현대 예술의 살아 있는 신화로 부르는 데에는 바로 이러한 열정과 예술에 대한 장인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일본 경제의 가장 큰 강점은 철저한 ‘장인정신’을 계승한 인재를 존중하는데 있다. 장인정신을 계승한 사례는 사소한 곳에서도 발견된다. 300년의 역사를 오로지 소바 하나로 운영하고 있는 ‘쓰루기 소바’ 식당은 낡은 건물에서 이미 8대째 운영하고 있고, 지금은 9대가 가업을 잇겠다고 일을 배우고 있다.
‘보석 명가(明家)’의 자존심을 유지하고 있는 티피나의 매력도 장인정신 속에서 피어났다. 티파니는 다이아몬드를 명품으로 만들기 위하여 커팅에서 광택까지 무려 21가지의 과정을 거치며, 각 공정마다 세계에서 가장 숙력된 보석 감정사들이 장인정신으로 철저하게 검사해 그 품질을 보증한다.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Antonio Stradivari, 1644-1737)가 만든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은 명품중에서도 명품으로 손꼽힌다.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는 바이올린을 만드는데 흥미를 느껴서 18세 때에 그 당시 가장 유명한 바이올린 제작자였던 니콜로 아마티의 견습공이 된 후 94세까지 바이올린을 만들었다. 그가 평생 만든 바이올린은 100여 개 밖에 되지 않는데 현재까지도 완벽한 상태로 남아있다. 거래되는 가격만도 20억원을 호가한다. 지금까지 어떤 바이올린도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정교하면서도 풍부한 감정 표현과 다양한 음색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 명품 바이올린의 음색에 대한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수 많은 노력이 있었다.
최근 미국 테네시대학의 나무 나이테 전문가인 헨리 그리씨노-마이어(Henri Grissino-Mayer) 박사와 컬럼비아대학의 기후학자인 로이드 버클(Lloyd Burckle) 박사가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소리의 비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바이올린 제작에 사용된 목재의 나무가 오랜 기간 지속된 긴 겨울과 서늘한 여름에 성장하여 특수 음향의 성질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세계에서 가장 좋은 나무라 하더라도 그것이 평범한 바이올린 제작자에게 주어졌다면 이렇게 훌륭한 악기가 만들어질 수 있었겠느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나무만이 완전한 설명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이렇게 확신한다. 스트라디바리의 혼이 바이올린에 들어있다고.
바흐 음악의 위대한 발견으로 꼽히는 ‘무반주 첼로 조곡’은 1889년에 카잘스가 바르셀로나의 한 고악기점에서 캐냈다. 그가 13세때부터 이 악보를 12년 동안이나 연구한 끝에 첫 공개연주를 했다. 그 후 연주 불가능한 부분을 수정•보완하여 40년이 지나고서야 첫 레코딩 작업에 들어갔다. 그는 96세로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무반주 첼로 조곡’을 연습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늘날 수많은 첼로 연주자들이 바흐의 이 위대한 첼로 조곡을 연주하고 있지만, 카잘스만큼 듣는 이의 영혼을 두드리지 못하는 것은 장인정신이 그 안에 있지 않고 현란한 기교만을 앞세우기 때문일 것이다.
당신은 어떤 자세로 임하는가. 최선을 다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살아 남으려면 최소한 경쟁자보다 더 잘해야 한다. 그러나 명품인재가 되려면 자기가 만족할 만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작품 속에 영혼을 쏟아야 한다. 승리자는 자신의 일에 몸과 영혼을 다 바친 장인들이다.
8. 모범성
진정한 명품인재는 말 대신 실천으로 보여준다. 예수도, 부처도, 테레사 수녀도 먼저 행동했다. 동서양 모두에서 그 가치를 인정하는 가장 위대한 리더십 덕목은 바로 솔선수범이다. 마하트마 간디는 솔선수범에 대한 명언을 우리에게 남겼다. “우리는 말이나 글로 타인을 변화시킬 수 없다. 우리는 삶으로 그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의 삶을 모든 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열린 책이 되게 하라.”
페더럴 익스프레스의 프레드 스미스는 ‘청렴과 솔선수범하는 것’이 전세계적인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
이병철 삼성 창업자는 “근검절약을 솔선수범하는 것이 경영이다”고 말했다. 이건희 회장도 CEO가 갖춰야 할 덕목 5가지에 솔선수범을 두 번째로 넣었다. 삼성 CEO덕목 지행용훈평(知行用訓評)을 소개한다. 첫째, 지(知)는 사업분야 전반에 걸쳐 그 기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둘째, 행(行)은 알고 있는 바를 솔선수범해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용(用)은 제대로 부하에게 일을 시키고 사람을 쓸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 훈(訓)은 아랫 사람을 가르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섯째, 평(評)은 한 일을 정확하게 평가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할 준비도 안된 일을 직원들에게 하라고 요구해서는 안된다. 불을 뛰어넘으라고 요구한다면 말한 사람이 그 사람들 앞에 나서야지 위에 있으면 안된다. 만약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가정해 보자. 아무도 마음에 우러나는 따름을 보여주지 않을 것이다. 현장에서 보여라. 말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그러나 행동은 아무나 하지 못한다. 백마디의 말 보다 하나의 실천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역할모델이 되어라. 다른 사람들이 스스로 따라하게 만들어라.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설득력이다.
명품과 보통의 경계는 실행했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 명품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해야 하는 일에 대한 명확한 신념을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해내야 한다. 청렴하게 생활하고 솔선수범하라. 말이 아니라 행동을 열광적으로 보여 주어라. 사람들에게 말로 가르치는 대신 직접 그들과 함께 말을 타면서 보여 주어라.
9. 성실성
에머슨은 성실한 마음보다 더 성스러운 것은 없다고 했다. 그리고 성실한 마음을 늘 간직하면 최후에 웃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성실은 성공을 건설하는데 탄탄한 기초가 되어준다. 20세기의 대표적인 피아노 연주자 루빈스타인(Artur Rubinstein,1887~1982)은 12살 때부터 연주회를 시작하여 독창적인 연주와 뛰어난 음악 해석으로 세계인을 감동시켰다. 특히 그는 성실한 연습벌레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가 어느 날 기자로부터 세계 정상의 연주자가 된 비결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자기 세계를 다른 사람에게 인정 받기 위해서는 피나는 연습이 있어야 한다. 만일 내가 하루 연습을 안 하면 내가 그것을 알고, 이틀을 안 하면 주위 사람이 알고, 사흘을 안 하면 청중이 안다.”
이종규 사장은 고졸 출신의 말단사원으로 회사생활을 시작한지 30년 만에 샐러리맨들의 최고 꿈인 부산 롯데호텔의 CEO(최고경영자)에 오른다. 그의 성공신화는 시종일관 성실한 자세로 일한 부산물이다. 돈이 아까워 담배를 피지 않았고, 시간이 아까워 커피숍출입을 하지 않았을 정도로 자기절제에 철저했다. 그의 성실성은 엉덩이 양쪽에 시커멓게 멍든 굳은살이 잘 나타내고 있다. 33년간 일에 파묻혀 지낸 훈장이다.
성실함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정직함이다. 매리케이 화장품 회장은 자신의 기업경영 철학을 이렇게 말했다. “정직은 모든 성공의 초석이다. 정직함이 없다면 확신과 능력은 사라지고 만다.” 10년 동안 쌓은 공적도 5분이면 무너질 수 있다. 거짓은 신뢰를 해친다. 명품인재에 대한 신뢰가 깨지면 보통사람으로 한 순간에 추락한다. 때문에 정직해야 하는 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가야 할 중요한 특성이다.
페로시스템사의 로스 페로 회장은 최고 리더가 되기 위한 첫째 조건을 말했다. “정직해야 한다. 불성실한 사람은 아무도 따르지 않는다.”
기업의 성실성에 관하여 우리에게 가장 많은 교훈을 주는 것은 아마도 존슨 앤 존슨의 타이레놀 사건일 것이다. 1982년 청산가리가 들어 있는 타이레놀을 먹고 사망한 사람이 시카고에서 발견 되었다. 사건이 발생되자 회사는 언론에 제조과정을 공개하고, 복용금지를 알리는 신문 광고를 게재하였으며, 자발적으로 1억달러에 이르는 타이레놀 전량을 회수, 폐기하였다. 대중의 신뢰를 만회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약사에게는 관련 서류를 수시로 보내 청산가리 투입이 제조 과정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히는데 200만 통의 편지를 보냈다. 그 후 회사의 임원진들은 적극적으로 언론의 인터뷰에 응했다. 실패의 위험 부담이 컸지만 3중으로 포장된 타이레놀을 재출시 하였다.
여러가지 노력은 고객들이 인정해 주었고 단기간에 시장을 회복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존슨 앤 존슨은 타이레놀 사건을 계기로 소비자의 안전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게 되어 1년 후에는 포춘지가 선정하는 '가장 칭송 받는 기업'가운데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존슨 앤 존슨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기업이나 개인이나 최고로 가는 길에 항상 바탕이 되어야 하는 덕목이 정직이다.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펫은 “사람을 고용할 때는 성실성, 지능, 에너지 등 세 가지 자질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 만약 성실성이 부족하다면 나머지 두 자질이 오히려 당신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다.”라며 성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실은 당신이 꼭 실천해야 할 중요한 원칙이다.
10. 결단력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CEO 200명을 대상으로 ‘국내 CEO들의 특성’을 조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CEO의 중요 덕목으로는 결단력(43.3%)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성실성(22.5%), 도전정신(17.5%), 친화력(10.8%), 카리스마(1.7%) 등이었다.
크라이슬러 자동차를 극적으로 회생시킨 리 아이아코카도 최고 리더의 가장 필요한 자질이 결단력이라고 말했다. 몽고메리 장군의 말에서도 결단력의 중요성을 찾아냈다. “리더는 남들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긍정적인 태도를 지녀야 하며,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인내할 줄 아는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스스로 결과를 확신할 수 없을 때 조차도 자신감을 발산해야 한다.”
어떤 분야에 있어서나 최고 리더들은 확고한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다. 세상은 결단의 연속이다.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인간은 무수한 결단을 내리며 살아간다. 어떤 결단은 생각할 시간이 충분하지만 어떤 결단은 그 즉시 내려야 한다.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 과오를 무릅쓰는 편이 장시간의 고민 끝에 너무 늦게 잘하는 것보다 오히려 나을 수 있다.
결단력이 없는 사람은 매번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고 뒤늦게 후회한다. 빠르고 명확한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다. 복잡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기 위해서는 문제의 핵심을 꿰뚫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적이다.
마이크 암스트롱 AT&T의 회장은 빠르게 변화는 환경에서 결단력의 중요성을 말했다. "결국 어떠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필요한 자료를 모두 손에 쥘 수는 없다.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제대로 옳은 길을 가려낼 능력도 부족하다. 늘 위험이 우리 앞에 도사리고 있지 않는가. 올바른 정보를 본능과 적절히 결부시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사실 대부분의 비즈니스 상황에서 의사 결정을 할 때 과학 수준의 정확성을 요구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낳는다. 직관과 자료는 음과 양처럼 성장하기 위해 서로를 필요로 한다. 직관이 없는 자료는 단순히 자료에 불과하며, 자료가 없는 직관은 추측일 뿐이다. 그러나 이 둘이 합쳐지면 확고한 의사 결정의 근거가 된다.
성공은 작은 요소들의 합이다. 작은 요소의 핵심은 결단이다. 나는 12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가난하지 않기로 결단했다. 그 결과 가난을 벗어날 수 있었다. 또 20대에는 담배를 끊겠다고 결단을 내리게 되면서 담배를 끊을 수 있었다. 이렇듯 내 인생은 결단으로 원하는 것들을 만들었다.
급변하는 환경과 기회들 속에서 빠른 결단을 내리지 못하면 항상 뒷북을 치게 된다.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에서 맺고 끊음 그리고 처리해야 되는 부분에서 분명한 결단력을 길러야 한다. 결단력이 약한 사람은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꿈만 꿀 뿐 행동하지 않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는 없다. 결단의 힘을 길러라. 결단의 힘은 어떻게 길러질까. 그것은 자주 결단하는 것이다. 인간의 뇌와 몸은 무엇이든 자꾸 하다 보면 실력이 향상되도록 구조화 되어있다. 당장 성공하겠다고 결단하라.
11. 일관성
일관성은 국가, 기업, 개인에 모두 적용되는 원칙이다.
최근 삼성경제연구소의 '중국 부상과 동아시아의 대응' 심포지엄에서 중국 성장의 비결로 '정책 일관성'을 꼽았다.
중국 정부가 '서 부대개발 50년 계획'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등 장기 계획을 통해 수십 년 동안 일관된 경제개발 정책을 추진해왔기 때문에 급부상하였다는 설명이다.
티파니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최상’이라는 디자인 철학으로 세계 보석 애호가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고품격의 디자인을 고집해 온 티파니가 지난 20여 년 동안 한번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는 이유는 바로 유행에 따라 부침하는 패션 대신 “티파니 스타일”을 강조해온 일관된 경영전략 때문이다.
GE 역시 20년 동안 잭웰치의 경영 덕분에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온 가장 큰 요인도 ‘옳다고 생각한 일을 계속 추진한 일관성’에 있다.
테레사 수녀는 주변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사명에 따라 일관되게 살았다.
그녀는 가난한 자들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자들에게 신의 사랑이 미치게 하라는 소명의식에 따라 평생을 봉사에 바쳤다.
그 결과 영원한 성자 반열에 오르며 세상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명품인재는 환경의 변화나 작은 기회를 따라 잡기 위해 흔들리지 않는다.
올바른 일이라면 일관되게 지속해야 한다.
자주 바꿀수록 신뢰감이 떨어진다.
환경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방향을 자주 변경하면 곤란하다.
약속한 것은 지켜라. 공표한 것은 실행하여 완성하라. 사소한 것이라고 함부로 바꾸지 마라. 일관되게 나가는 것은 신뢰통장에 마구 예금하는 것이다.
12. 전달력
페더럴 익스프레스의 프레드 스미스는 “오늘날 훌륭한 CEO는 뛰어난 언변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의 의견을 짧은 시간 안에 명쾌하게 전달하는 능력은 현대사회의 필수적 의사소통 기술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더 많은 의사소통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재치 있고 융통성이 있게 대응해야 한다.
명료하게 대화하는 능력은 성공한 리더들에게서 나타나는 명료한 사고와도 일맥상통한다.
명확하게 사고하면 분명하게 말 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이 한 말을 상대방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면 당신이 책임져야 한다.
내가 전하려는 핵심을 상대편에게 명확하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배워라. 맥킨지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30초 동안 고객에게 분명하고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훈련을 한다.
아울러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팀원들과 일을 떠나 밖에서 만나 인간적인 유대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델 컴퓨터 회장은 전달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하는 사람이다.
“누구나 이 세상에서 가장 헌신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또한 남들이 가지지 못한 놀라운 기술을 가질 수도 있다.
그렇지만 자신이 성취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직접 다가서서 충분한 설명과 함께 그들을 격려할 능력이 못 된다면, 조직은 어떤 일도 해내지 못할 것이다.
"최고를 지향하는 명품인재는 언제 어디서나 효과적인 의사소통자가 돼야 한다.
의사소통을 잘하기 위한 1순위는 상대방이 말하는 모든 것을 ‘지겨울 정도로 들어 주는 것’이다.
잘 들으면 해결책도 나온다.
내가 전하려는 메시지도 그 속에서 나올 수 있다.
상대가 말을 많이 한다고 불만인 사람은 있지만, 많이 듣는다고 불만인 사람은 없다.
잘 듣고 난 이후에 당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바보라도 알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말하라. 군더더기는 제거하라. 간결하게 압축하여 말하라. 그리하여 다른 사람의 시간을 절약해 주어라.
명품인재 주요특성 #13 - 명품인재 주요특성 15가지 中
13. 친화력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혼자 힘으로 성공한 경우가 드물다.
그 뒤에는 숨은 공로자들이 있다.
특히 사회가 점점 전문화 되고 다양화 되어가는 환경에서는 자기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 힘을 합치지 않으면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 내기가 어렵다.
빌게이츠 회장도 스티머 발머라는 일등공신이 있다.
석유왕 존 록펠러도 지질학자와 화학자의 도움이 없었다면 석유제국을 건설하지 못했을 것이다.
인맥이 재산이다.
업무 이외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맥을 넓혀 사회적 네트워크의 구축에도 노력해야 한다.
코드가 맞는 사람들을 넓혀가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특히 인연이 중시되는 한국사회에서는 ‘휴먼 네트워크’가 한 개인의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사용될 수 있다.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모임이 있다면 꼭 참석하라. 또한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것도 인맥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어떤 사람이라도 당신 편으로 만들고 싶다면 먼저 친절 하라. 친절은 사람을 끄는 신무기다.
모든 사람에게 서비스하려는 자세와 친절함으로 대하는 것은 기본이다.
러시킨은 “가장 위대한 선물은 끝없는 친절이다. 그리고 친절은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위대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라는 말을 했다.
톨스토이는 친절의 힘을 더욱 크게 해석했다.
“친절은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며 모든 비난을 해결한다. 그리고 얽힌 문제를 풀어 헤치고, 어려운 일을 수월하게 만들고, 암담한 인생을 즐거움으로 바꾼다.” 이렇듯 친절에는 사람을 끄는 마력이 내포되어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인간적인 친화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도 폭 넓게 사귄다.
편협하지 않다.
총알처럼 회전하는 머리나 말만으로는 부족하다.
훌륭한 인격은 사람들을 끌어 당기는 힘이 막강하다.
남을 당기는 가장 큰 힘은 상대방의 성공을 도와주려는 친절한 배려 속에서 생성된다.
남을 배려하는 뜨거운 가슴의 리더가 되라.
14. 개방성
위대한 리더들의 공통점은 마음을 열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잭웰치는 기업의 발전에 가장 필요한 것은 '변화' 라고 했다.
늘 새롭게 변화하는 정신이야말로 발전의 원동력이다.
경직된 마음으로 위대함을 창출할 수 없다.
열린 마음, 유연한 사고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주도하는 비결이다.
HP 피오리나 회장은 최근 디지털화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사회현상을 설명하면서 “지금 변화는 계속 가속화되고 있다.
수직적인 세계에서 수평적인 세계로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인생이 기술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가치 또한 수직적으로 창출됐으나 이제는 수평적으로 창출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리더는 변화 할 수 있지만 가치를 견고히 지켜나갈 수 있는 신념이 필요하며 협력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에 대한 적응능력’이라며 “종(種)가운데서 살아남는 것은 똑똑한 종(種)이 아니라 적응능력이 뛰어난 종(種)”이라는 다윈의 학설을 인용 했다.
언제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어제의 지식은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생각하라. 만약 5년 전의 지식을 담고 있다면 악취가 풍길 것이다.
머리와 가슴을 활짝 열어 젖히고 받아들여라. 큰 그림을 볼 줄 아는 사람들은 당장 눈앞의 필요와 감정에 사로잡히는 일이 없이 세상을 위로부터 조망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는 어떤 상황에서든 열린 마음을 갖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돼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야구의 달인 이치로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위해 자신의 타격폼을 바꾸었다.
그 결과 최다안타라는 불멸의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최고 리더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자기의 생각과 달라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주위의 누군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혹은 자기 자신이 조그만 잘못으로 비난을 받을 때도 포용의 태도가 중요하다.
남을 포용한다는 것은 변환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법이다.
이것이 바로 세계화로 가는 길이다.
세계화는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허브 켈러허는 개방성을 리더로 승화시키는 개념의 하나로 확대 적용한다.
"최고의 리더들은 훌륭한 수행원이 되어야만 한다.
당신은 기꺼이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
심지어 당신의 아이디어와 반대일지라도 말이다.
또한 필요하다면 자신의 자아를 자제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경직되지 않은 사고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두뇌를 말랑 말랑하게 만들라. 그리고 가슴을 활짝 열어라. 모든 사람과 세계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남을 배려하는 뜨거운 가슴의 리더가 되라.
15. 가치생산
명품인재와 평범한 사람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보통사람은 평범한 가치를 생산하는데 그치고, 명품인재는 뛰어난 가치를 생산하는데 있다.
빌게이츠가 높은 가치를 생산하지 못했다면 누가 그를 기억하겠는가. 생산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모든 일을 철저하게 처리하라. 프랑스 패션명품의 자존심 ‘에르메스’는 창업 당시 ‘어떤 대가를 지불하고라도 최고의 품질을 얻어낸다’는 정신을 지금까지도 이어가면서 재창조를 반복해 가고 있다.
160년 전통이 흐르는 에르메스가 오늘날에도 전 세계 명품족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끊임없는 재창조를 통해 시대에 맞는 가치를 생산하려 노력했기 때문이다.
명품인재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하여 보다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구상한다.
그리하여 남다른 가치를 지속적으로 생산한다.
쓸데없는 물건을 많이만 만든다고 좋은가. 많은 성과물이 중요하지 않다.
성과도 질적인 차이가 있다.
즉,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성과물이 필요하다.
좀 더 높은 가치를 생산하는데 초점을 맞춰라. 이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일과 자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면 회사도 자연히 좋아지게 되어있다.
당연히 당신의 가정도 좋아진다.
결국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것은 세상을 보다 좋게 만드는 일이다.
자신의 분야 외의 다른 분야에서 적용되는 훌륭한 원칙이나 신개념들을 살펴보고, 자신의 상황에 적절히 적용할 수 있도록 하라. 항상 지속적인 발전을 지향하며 성공의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아야 한다.
이제 당신의 삶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선택의 순간이다.
좋은 내용을 알고 있는데 만 그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삶에 직접 적용해 볼 것인가. 위의 15가지 특성을 당신의 독특한 상황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지 찾아내라. 당신의 아이디어를 자극하기 위하여 내가 실천하여 높은 효과를 창출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1. 먼저 각 특성에 대한 자기 평가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하여 스스로 매긴다.
2. 점수를 매긴 날짜를 맨 아래 기록해 둔다.
3. 가장 점수가 낮은 항목의 점수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을 한가지 적는다.
예를 들어 ‘강점빌딩’ 항목이 40점이 나왔다고 가정하면, 전략은 ‘난 지금까지 약점을 고치려고 했다.
그러나 이제부터 나의 장점 100가지를 찾아내어 더욱 개발하겠다.’와 같이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4. 올바른 방법으로 즉각 실천한다.
5. 두 번째로 점수가 낮은 항목도 같은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한다.
6. 6개월 마다 점수를 평가하고 나의 성장상태를 체크한다.
나의 스승인 벤자민프랭클린도 이런 방법을 채택하여 매일, 매주, 매달, 의식적으로 점수를 높이며 생활하여 위대한 승리자가 되었다.
나는 스승에게 이 방법을 전수 받았다.
점수를 많이 올리려고 하기보다는, 6개월에 5~10점 정도 올리겠다는 목표로 전략을 세워보라. 제대로 꾸준하게 삶의 성장을 일구어나가면 1년 정도 지난 후에 스스로의 발전상에 놀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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