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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책 200권 읽기 성공이후...
매년 평균 책 100권 정도는 꾸준히 읽고있다. (조금씩 가감은 있다)

책 100권읽기만 이야기 해도.. 주변의 사람들이 "아니 어떻게 읽는냐"고 이야기 한다.
별로 어렵지 않다.

1. 출퇴근 시간(3시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짜투리 시간은 금이다)
    - 뇌과학적으로 짜투리 시간이 더 기억이 잘된다고 한다.
    - 한정된 시간동안 이라는 약간의 공간/시간 스트레스가 뇌를 더 자극한다고 한다.
2. 업무와 연관되어 읽는다. (일과중에 틈틈히 읽을수 있다)
    - 업무를 추진하다 보면 읽어야 할 보고서와 책이 넘쳐난다.
    - 창의력을 위해서라도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3. 목차를 보고 전략적으로 읽는다.
    - 전부 읽어야 할 내용은 다 읽고..
    - 필요한 영역만 읽어야 할 책은 필요한 내용만 읽고
    - 읽다가 별로 필요없거나 잘못선택된 책은 그대로 던져 버린다.

시간이 부족해서 못읽는 경우는 없는것 같다. 거의 대부분 나태하게 버리는 시간이 훨씬 많기때문에.
이렇게 읽다 보면.. 평균 30권 정도는 쓰레기 수준의 책이라 보다가 던져버린다. 50권 정도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면
읽을수 있다.
대략 20권의 책이 좀 깊게 씹어보고 생각해 보게 만드는 것들이다.

난 가방에 책을 2권이상 가지고 다닌다. 지루하지 않게..

그런데.. 이렇게 100권씩 읽던 것을 300권 정도로 목표를 더 높이 잡아봤으면 좋겠다. 하루에 한권씩..
아.. 돈이 너무 들어서 안될까? 참고로.. 난 모든책을 사서 본다. ^^;; (돈 많이 벌어야 한다..)

300권만 되도.. 1년에 500만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데..... 너무 무리인듯.... 출판사나 하나 할까.^^

P.S>>>
책읽기에 대해 부러운 사람이 3명이 있다.
 1. 구본형 아저씨.. 깊이있는 책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읽고 메모하는 분..
 2. 시골의사 박경철 선생.. 무지막지한 책읽기와 날카로운 비판.. 그저 본받고 싶은 분..
 3. 영혼이 있는 승부 안철수 교수.. 이젠 교수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그.. Bookholic이라고 부르고 싶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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