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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없는 한국 교회..
돈에 혈안이된 한국 교회...
영성을 가장한 영혼을 팔아버린 한국교회..
1등만 살아남는 더러운 싸움을 하는 거대한 기업이 되어 버린 한국교회..
깨어있는 소수가 다시 제2의 부흥을 만들수 있을까? 기대하지 않는다. 전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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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지 않는다’니 말이 되는가. 교회 안팎에서 교리적 신앙의 폐해와 잘못된 구원관, 교회
성장과 물신 숭배에 물든 기독교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지 않는다’는 주장이 기독교 내부에서 나왔다.
기독교 영성수련에 관심을 갖고 개신교 수도공동체를 이끌다 인도에서 기독교 공동체를 만들며 마르틴 루터대 방문교수로 재직 중인 김진 목사. 그는
최근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위즈덤로드 펴냄)란 책을 통해 오늘날 기독교와 교회의 모습은 예수를 제대로 믿는 것이 아니므로,
예수를 안 믿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다 구원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라는 것이다. 현재 인도에 체류 중인 김
목사와의 전화 통화와 책 내용을 문답식으로 풀어 본다.
―기독교를 믿는 게 곧 예수를 믿는 것 아닌가.
“예수를 믿는 것과 기독교를 믿는 것은 다르다. 기독교는 하나의 종교로, 인간이 만든 사회적·문화적 실체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한다. 이 종교를 신뢰하고 믿는 것과 예수 믿는 것을 동일시하게 되면 기독교를 좇아가다 예수 신앙을 잃어버릴 수 있다.”
―기독교를 좇다 예수 신앙을 놓치는 것이 한국 교회에 특유한 현상인가.
“그건 아니다. 기독교가 예수 신앙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것은 로마의 기독교 공인이 이루어지면서부터다. 국교화와 함께 예수에 관한 기존지식과 교리들을 체계화하는 과정에서 초대교회 예수 공동체가 지녔던 모습에서 변질되기 시작했다.”
―한국 교회는 어떤가.
“많은 교회를 진품 예수는 없이 짝퉁 예수를 믿는 붕어빵 교회로 요약할 수 있다. 기독교 안에 본래 참 예수님의 모습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짝퉁 예수가 들어 앉아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니 기독교인들은 참 역사적 예수의 말씀을 듣지도 체험하지도 못하고 있을 수밖에. 붕어빵 기독교는 ‘예수 없는 기독교’ ‘예수의 복음을 왜곡하는 기독교’ 또는 ‘예수의 뜻이 구현되지 않는 기독교’를 뜻한다. 겉으로는 예수와 관련이 있는 듯 하지만 실제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예수의 말씀과 뜻은 사라져 버렸다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인가.
“다양하다. 성경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읽고 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하는 성경 해독력의 저하에서 돈을 신으로 생각하는 맘몬주의에 이르기까지…. 무엇보다 기독교가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쉬운 기독교를 선전하는 것이 문제다. 신앙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게 예수가 걸어가신 고난의 길을 따르는 것보다 잘 팔리기 때문이다.”
―짝퉁 예수를 믿는 붕어빵 교회의 문제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교회 안에서 사랑과 삶의 나눔이 사라졌다. 목사들은 하나같이 낮은 자리에서 섬기려하기보다 높은 자리를 차지해 섬김을 받으려든다. 교회 안에서 온전한 쉼도 불가능해졌다.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이라는 위협적인 구호에서 예수의 평화나 쉼, 또는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가. 교회 안에서 사랑이 없기 때문에 영혼의 치유도 일어나지 않는다.”
―기독교가 진품 예수를 믿기 위한 대안은 무엇인가.
“‘예수에 대한’ 믿음과 더불어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믿음을 회복하는 것이다. ‘예수에 대한’ 믿음은 복음서에 나타난 진품 예수가 어떤 분이었는지를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선결돼야 한다. 예수가 어떤 분이셨는지, 어떤 말씀을 하시고 어떤 행적을 보이셨는지를 알고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믿자는 것이다. ‘예수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에 대해 지녔던 믿음을 우리의 믿음으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예수에 대한 믿음과 예수의 믿음이 하나가 될 때 우리 믿음은 힘을 발휘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예수가 가르치시고 몸소 행하신 사랑과 평화가 세상으로 흘러가는 통로이자 파이프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기독교를 믿는 게 곧 예수를 믿는 것 아닌가.
“예수를 믿는 것과 기독교를 믿는 것은 다르다. 기독교는 하나의 종교로, 인간이 만든 사회적·문화적 실체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한다. 이 종교를 신뢰하고 믿는 것과 예수 믿는 것을 동일시하게 되면 기독교를 좇아가다 예수 신앙을 잃어버릴 수 있다.”
―기독교를 좇다 예수 신앙을 놓치는 것이 한국 교회에 특유한 현상인가.
“그건 아니다. 기독교가 예수 신앙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것은 로마의 기독교 공인이 이루어지면서부터다. 국교화와 함께 예수에 관한 기존지식과 교리들을 체계화하는 과정에서 초대교회 예수 공동체가 지녔던 모습에서 변질되기 시작했다.”
―한국 교회는 어떤가.
“많은 교회를 진품 예수는 없이 짝퉁 예수를 믿는 붕어빵 교회로 요약할 수 있다. 기독교 안에 본래 참 예수님의 모습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짝퉁 예수가 들어 앉아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니 기독교인들은 참 역사적 예수의 말씀을 듣지도 체험하지도 못하고 있을 수밖에. 붕어빵 기독교는 ‘예수 없는 기독교’ ‘예수의 복음을 왜곡하는 기독교’ 또는 ‘예수의 뜻이 구현되지 않는 기독교’를 뜻한다. 겉으로는 예수와 관련이 있는 듯 하지만 실제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예수의 말씀과 뜻은 사라져 버렸다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인가.
“다양하다. 성경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읽고 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하는 성경 해독력의 저하에서 돈을 신으로 생각하는 맘몬주의에 이르기까지…. 무엇보다 기독교가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쉬운 기독교를 선전하는 것이 문제다. 신앙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게 예수가 걸어가신 고난의 길을 따르는 것보다 잘 팔리기 때문이다.”
―짝퉁 예수를 믿는 붕어빵 교회의 문제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교회 안에서 사랑과 삶의 나눔이 사라졌다. 목사들은 하나같이 낮은 자리에서 섬기려하기보다 높은 자리를 차지해 섬김을 받으려든다. 교회 안에서 온전한 쉼도 불가능해졌다.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이라는 위협적인 구호에서 예수의 평화나 쉼, 또는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가. 교회 안에서 사랑이 없기 때문에 영혼의 치유도 일어나지 않는다.”
―기독교가 진품 예수를 믿기 위한 대안은 무엇인가.
“‘예수에 대한’ 믿음과 더불어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믿음을 회복하는 것이다. ‘예수에 대한’ 믿음은 복음서에 나타난 진품 예수가 어떤 분이었는지를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선결돼야 한다. 예수가 어떤 분이셨는지, 어떤 말씀을 하시고 어떤 행적을 보이셨는지를 알고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믿자는 것이다. ‘예수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에 대해 지녔던 믿음을 우리의 믿음으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예수에 대한 믿음과 예수의 믿음이 하나가 될 때 우리 믿음은 힘을 발휘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예수가 가르치시고 몸소 행하신 사랑과 평화가 세상으로 흘러가는 통로이자 파이프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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