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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낀다.

상대를 통해 배울점을 알게되고, 상대를 통해 나를 보게 된다.
그러므로 만남은 나를 성장시키는 자극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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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호성의 사업장에 작년/올해 신입 남자직원 2명이 들어왔다.
그동안 얼굴도 재대로 보질 못했는데.. 잘생긴 얼굴을 한 친구들이다.
 우연치 않게 이친구들에게 인생을 논하게 되었다.(^^) 왜 난 이런걸 좋아할까.. 

 자기확신과 최면 -> 행위와 구조 -> 욕심 의 3단계 전략을 이야기했다. 조금은 도움이 됬었을까?
자기사업이라는게 High Risk - High Return이라고 하는데.. 고수에게는 High Value - Moderate Risk - High Return가 아닐까?
자신에게 가치있는 일을 하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높은 수익을 달성할 것이라는게 내가 가진 가설이다.
한국의 귀금속 산업의 발전에 2명의 새로운 인재들로 성장했으면 한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귀금속산업의 서비스 전략/방향에 대한 관심을 조금더 확장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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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사람은 갑작스럽게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오랫동안 이름을 알고 그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듣다가 어렵게(?) 만나는 경우도 있다.
 NIA에 근무하시는 고선생님과 두산에서 일하는 유진님은 그런경우다. 내 여친과 지난 회사의 동기였단다. 얼굴만 봐도 학업에 깊은 뜻을 품을 만큼 공부잘 했겠다 했는데.. 역시 국내 최고의 학부 출신들이다. 거기에 MBA도 하시고.. 실력있는 사람들이지만 자상함과 겸손함을 가지고 있다.

 같은직장을 다녔던 사람이 오랜세월 동안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기가 정말 쉽지 않은데. 내 여친과 이 두분의 관계는 부러울 정도이다. 애가 2명이나 되는데 매우 어린 동안 얼굴을 가지신 유진님.. 부드러운 내면을 가지고 외유 내강하지 않을까 싶다. 고선생님은 다양한 관심사에 날카로운 비판력과 판단력을 가진분 같다. 

 이런 분들을 만난것이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좋은 관계와 많은 지도편달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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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사람들이 많다. 교수님 사모님을 오늘 처음 뵈었다. 
오랬동안 교수님은 알아 왔지만, 가족은 잘 몰랐던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크다.

 시원한 웃음, 겸손한 말씀, 사회활동 참여등..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하셔서 그러신건지 열린 생각도 가지고 있으신것 같아서.. 좋은 만남이다.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즐거웠을텐데.. 내자신이 참 무심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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