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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고...] 생각의 지도, 리처드 니스벳, 최인철. 평점[3.0/5.0]



동양 그리고 서양.
그 시작은 어디에 있을까?

아니.. 인류의 시작 때부터 이 두세계는 달랐던 것일까?
인간의 DNA를 통해 인류는 아프리카의 어느 한지점에서 시작되었으리라 추측된다.
인류는 메소포타니아, 이집트를 거쳐 인도와 황하를 거쳐 마야문명까지 문명을 만들었다.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다.

그렇다면, 인류에겐 서로 다른 양식과 생각의 차이가 존재하는건 DNA의 문제는 아닐것이다.
아니 같은 DNA에서 시작했다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인간의 행동에 대한 차이점을 연구하는 건 흥미로울수 밖에 없다.
왜 차이가 는 걸까? 왜 국가간, 지역간 차이가 존재할까?
특히 동양과 서양이란 큰 틀의 차이는 왜 존재하는 것일까?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배경 그리고 생활양식의 차이가 동양과 서양의 인식적 차이를 갈라놓는다.
특히, 문화의 중심인 그리스와 중국의 차이는 동양과 서양의 차이를 확실하게 설명할 기준이 된다.

신자유주의 시대, 글로벌 시대라며 전세계를 하나로 뭉개버리는 현실에선.. 어떤일이 벌어질까?
무언가 바뀔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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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의 차이점을 여러가지 실험적 결과로 알고 싶다면 꼭 읽어 보길 바란다.
특히, 그 이유를 찾기위한 저자의 노력도 아마 느껴 질 것이다.

하지만, 철학적 사유가 있는 사람들에겐 별로 필요없는 책이다.
그러나 조금의 철학적 관심이 있다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 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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