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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과거 NL/PD 라는 이름이 강하게 뇌리에 들어왔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그 기억속 저편에서 올라온 선명한 사실은 과거 총학생회의 비리와 이번 통진당의 행태가 똑같다는 사실이다.
거참..
진보란 이름을 아무곳에나 넣어선 안되는이유가 바로 이점.
개인적으론 유시민과 심상정 같은 새력이 놀아난 꼴이 아닐까..
정치는 권력이라고 하지만.. 원래 뒤통수 치는 권력과 사이비 종교같은 조직구조를 가진 정치세력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이래서 진정한 진보는 소수일수 밖에 없다.
아래 진중권의 말을 되싶어 볼 필요가 있다. 기억할 이름들..
우리는 조금더 공부해야 한다. 젊다는 혹은 없다는 이유만으로 진보를 논 할것이 아니라. 진보라는 가치가 무엇인지?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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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2012 제1차 중앙위원회서 통합진보당 당권파쪽 당원들이 의장석을 난입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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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중앙위 폭력사태
당원들 실망·당혹…“탈당하지 말고 고쳐 써야죠”
유권자, 지지철회 속 입당해 ‘당 개혁하자’ 목소리
부정 경선 파문의 수습책을 논의하기 위해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가 폭력이 난무하는 가운데 사실상 무산되자 대다수 통합진보당 당원들은 실망감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일부에선 입당운동을 통해 통합진보당을 개혁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기존 당원들 사이에서도 “절대 탈당하지 말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정태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합진보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입당 이유에 대해 “분명 80년대 시작된 운동이 한 막을 내렸습니다. 진보 시즌2를 시작해야죠. 현재 상황에선 장기 표류가 불가피할 거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시즌2 개막을 앞당겨야죠”라고 밝혔다. 또 개인적인 이유로 “우선 내 친구들부터 살려야 될 거 같아서요”라고 적었다.
회사원 김형민씨는 페이스북에 “다음주 내로 통진당 당원이 될까 합니다”라며 “반종파 투쟁 그리고 반깡패 투쟁 그리고 항암치료에 일조하기 위해서”라고 썼다.
통합민주당 유시민 공동대표가 12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2012 제1차 중앙위원회서 통합진보당 당권파쪽 당원들이 의장석을 난입하자 퇴로를 만들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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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통합진보당 당원들은 중앙위 사태가 참담하지만 탈당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full*****는 “통합진보당원 여러분 절대 탈당하지 마세요. 당권파의 패악질이 노리는 것이 그것입니다. 흔들리지 마세요. 이걸 받드시 딛고 넘어야 진보의 미래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트위터 아이디 @che****는 “저도 탈당은 안 합니다. 기다려야죠. 고쳐 써야죠”라는 글을 올렸다.
대부분의 당원들은 참담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덕진(39)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은 13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2002년부터 민주노동당에 가입해서 지금까지 당원으로 있다. 최근 통합진보당 상황을 보며 탈당 고민도 많이 했지만 무책임한 것 같아 아직 탈당은 안 하고 있지만 참담한 마음이 든다. 어떤 정당이나 계파가 있고, 계파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비판할 수는 없지만 진보정당이라 보기 힘든 일련의 사태들을 보면서 다시 통합진보당에 희망을 걸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당을 아끼며 사랑해온 당원들과 국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통합진보당 당원이라고 밝힌 트위터 아이디 @mad****는 “난 이석기나 김재연이 모른다. 심상정, 유시민, 노회찬, 강기갑, 천호선 등이 이끄는 진보당을 믿고 지지하며, 응원하고 표를 줬다. 근데 쌩판 모르는 놈들이 주인행세를 하네? 힘들지만 내 표 도둑놈들을 내쫓아야 한다. 나가라”며 통합진보당 당권파들을 비판했다. 트위터 아이디 @joo***는 “제법 많은 분들이 진보당에 대한 지지철회를 외치고 있다. 진보당 당원으로서 이 분들을 말릴 자신도 용기도 없다. 그저 고개만 떨구고 앉았다”며 참담한 마음을 전했다.
통합진보당 중앙위 파행에 대한 유명인들의 쓴 소리도 끊이지 않았다. 만화가 강풀(@kangfull74)은 자신의 트위터에 “늦은 귀가 후. 통진당 중앙위 사태를 하나 하나 검색해보고 참담한 마음 뿐이다. 폭력. 저열하고 저열하다”는 글을 올렸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unmeim)는 “어제 통합진보당 중앙위에서 벌어진 사건은 지켜보는 대중들에게 경기동부연합은 이참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는 확신을 심어주었을 겁니다. 이정희, 이석기, 김재연, 김선동, 이상규, 우위영 등... 꼭 기억해야 할 이름들입니다”라며 당권파들을 직접 겨냥해 비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진상 조사가 부실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d7****는 “유시민과 조준호가 왜 내부고발자인가? 엉터리 부실조사 결과 무차별 언론플레이어지. 그리고 희생양 코스플레이어. 뭐가 그리 급해서 부실한 내용을 언론에 흘리기에 그리 급급한 거야? 당권 욕심 있어서 그랬던 거 아냐?”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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